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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3일 KBO 분석 삼성 vs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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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쑤와리질러 작성일18-05-13 13:34 조회33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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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취소로 마음이 복잡한 삼성은 김대우(2승 2패 6.14)가 그대로 선발로 나선다. 1일 SK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11실점이라는 최악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김대우는 최근 2경기에서 급격하게 투구 페이스가 망가지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작년 기아 상대로 크게 당하기도 했고 기대치를 가지기엔 무리가 있다. 금요일 경기에서 임기영을 와르르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비로 인해 페이스가 떨어지지 않기를 바래야 한다. 게다가 상대가 헥터라는 문제도 있다. 그나마 우천은 불펜에게는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우천 취소로 셈법이 애매해진 기아 역시 헥터(3승 2패 4.47)를 그대로 등판시킨다. 6일 NC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헥터는 4월 중순 이후 이른바 계산이 되는 투수의 위엄을 마음껏 뽐내고 있는 중이다. 특히 삼성 상대로 매우 강한 투수인데 원정이라면 7이닝 2실점을 예약할수 있을 정도다. 금요일 경기에서 장원삼 공략에 실패하면서 막판에 나지완의 홈런 포함 단 3점에 그친 기아의 타선은 우천 취소로 인해 페이스를 바꿀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꽤 반가운 부분이다. 전체적으로 불펜의 운용은 꽤 좋은 유연성을 보여주고 있다는게 고무적이다.

전날 경기 취소 후의 근황을 보면 삼성은 1차전을 따낸걸로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그만큼 헥터의 벽이 높다는 이야기. 물론 김대우가 깜짝 투구를 해줄수도 있겠지만 기아 상대로 부진한 투수이기 때문에 기대가 어렵다. 아니, 그 전에 멘탈에서 이미 지고 들어가고 있다. 선발에서 앞선 기아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KIA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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