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0-6으로 대패한 셀타 비고.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던 에이스 FW 아스파스가 돌아왔지만 아직 완전하지 않은 컨디션으로 10분여만 뛰었다.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있지만 완벽한 컨디션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 특히 최근 6경기 3무3패에 그치는 등 유로파리그 진출 실패 확정으로 동기부여가 떨어진 상태에서 수비불안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다만 홈에서는 그래도 리그 10경기 5승5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을 정도로 집중력을 유지했다.

원정에 나서는 레반테. 강등권에 머무르며 부진했지만 파코 로페즈 감독이 부임한 이 후 극적인 반전을 이뤄내며 잔류에 성공한 것은 물론 최근 리그 5연승을 달릴 정도로 기세가 올라있다. 몇몇 부상,징계로 인한 전력누수가 있기는 하나 레반테의 연승행진을 가로막지 못하고 있는 공백이라는 점. 특히 지난 라운드 바르셀로나를 5-4로 대파하며 바르셀로나의 무패행진에 제동을 걸 정도로 기세가 올라있는 만큼 리그 최종전에서도 레반테의 돌풍을 기대해볼 만하다.

에이스 아스파스가 돌아온 셀타 비고. 홈에서는 10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레반테 상대로 최근 6연승할 정도로 강했다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 다만 원정팀 레반테가 감독 교체 이 후 180도 다른 팀으로 변했고 바르셀로나까지 제압할 정도로 기세가 오른 만큼 셀타 비고와의 원정에서도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레반테의 +1점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