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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NPB 일야 < 히로시마 vs 세이부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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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철샷 작성일18-05-29 13:04 조회3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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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vs 세이부​

 

불펜의 난조로 연패의 늪에 빠진 나카무라 유타(3승 2패 4.60)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2일 요미우리와의 우도미야 경기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나카무라는 최근 2경기의 부진이 꽤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이다. 게다가 또 지방구장 경기라는 점은 악재로 작용할수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9회말 역전 찬스를 허공으로 날려버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그래도 7점을 올리면서 타격만큼은 꾸준히 호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다만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과 불펜 운영이 엉망인 감독은 과연 해답이 있을지 궁금하다.

 

불펜의 난조로 주중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세이부 라이온즈는 파비오 카스티요(2승 3패 4.50)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22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4.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카스티요는 최근 2경기 연속 패배로 페이스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다. 그러나 오히려 야외 구장에서 좋은 스타일을 감안하면 호투할 가능성도 배제 못한다. 비록 패하긴 했지만 일요일 경기에서 니혼햄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과연 지방 구장에서도 그 힘을 발휘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지방 구장에서의 세이부 타선은 약간 믿음이 떨어지는 편. 불펜이 이틀 연속 승리를 날려버린건 치명적인 타격을 가져올 것이다.

 

최근 두 투수의 스타일을 감안한다면 히로시마의 1회 득점 확률 보다는 세이부의 1회 득점 확률이 더 높다. 나카무라의 부진이 큰 이유. 5회 이전에 세이부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이어가겠지만 점수차가 2점차 안쪽일 경우 7~8회 정도에 동점이 될 가능성은 존재한다. 예상 스코어는 5:3 정도에서 형성이 될듯.


히로시마와 세이부는 현재 NPB에서 가장 강력한 타선을 가진 구단들이다. 그야말로 힘과 힘의 충돌이라고 할수 있을듯. 그렇지만 최근 나카무라의 투구는 그다지 좋지 못하고 지방 구장이라는 문제점이 있다. 오히려 지방 구장이라는 점은 카스티요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는 강점이고 무엇보다 카스티요의 강속구는 센트럴리그 팀에게 매우 잘 통할수 있는 무기다. 상성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세이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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