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국야5게임 총분석

5월 29일 KBO 국야 < 두산 vs SK > 분석

두산(이영하 3승1패 5.62)

SK(박종훈 6승2패 4.85)

이영하 투수는 직전경기(5/25) 원정에서 삼성을 상대로 불펜으로 나와서 1.1이닝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23) 원정에서 한화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서 1.2이닝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선발로서는 최근 5경기에서 3승을 기록하며 두산의 5선발에 대한 고민을 지워주기 시작한 모습. 올시즌 불펜과 선발을 오가며 알토란 활약을 펼쳐주고 있는 투수 이다. 올시즌 홈에서 1승2홀드 6.19, 상대전 1승 5.59 기록이 있다.

박종훈 투수는 직전경기(5/23) 홈에서 넥센을 상대로 5이닝 1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18) 원정에서 기아를 상대로 5이닝 4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2승1패 성적이며 5이닝 이상을 3~4실점 이내로 꾸준히 막아내고 있는 투수.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좋은 무브먼트를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 원정에서 4승1패 4.35 , 지난해 상대전 2승2패, 5.59 기록이 있다.

두산은 일요일 홈에서 삼성 상대로 8-2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이며 지난주 3승3패 성적. 잘뽑은 외국인 투수 리드블럼과 후랭코프의 역투로 연승을 만들었고 타선도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SK는 일요일 홈에서 한화 상대로 10회 연장전 승부 끝에 5-7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했다. 4연승이 중단 된 경기. 똑같은 안타와 홈런 숫자를 기록한 경기였지만 무려 5개 수비실책을 허용한 경기에서 승리를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 되었던 하루.

잠실구장에서 경기라는 것이 홈런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SK 타선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또한, 박종훈 투수는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를 펼치는 팀을 상대로는 약점을 노출했다. 두산 육상부의 위력이 나타날 것이다. 두산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두산 승

5월 29일 KBO 국야 < 한화 vs NC > 분석

한화(김민우 1승1패 7.71)

NC(노성호 13경기 승패 없이 6.23)

김민우 투수는 직전경기(5/23) 홈에서 두산을 상대로 5이닝 2피홈런,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17) 홈에서 KT를 상대로 6이닝, 1피홈런, 2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퓨저스리그(4경기 승패없이 4.91)에서 점검의 시간을 보내고 1군 무대 복귀전 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이전경기에서는 볼넷을 최소화 하는 투구속에 첫 승리의 기쁨을 누릴수 있었고 직전경기 연승 도전은 실패했지만 최종 결과가 팀의 승리로 끝나게 되면서 함께 웃을수 있었던 상황. 다만, 피홈런 허용이 연속 되고 있고 상대 타자를 확실하게 압도할수 있는 결정구가 2% 부족하다는 것은 유효했던 모습. 올시즌 홈에서 1승 6.59 , 상대전 승패없이 0.00 기록이 있다.

올시즌 불펜으로만 13경기에 나와서 승패 없이 6.23, 17.1이닝 18피안타(4홈런), 9볼넷, 23K를 기록중인 노성호 투수의 시즌 첫 선발 등판 경기 이다. 2012년 NC 유니폼을 입은 노성호는 좌완 강속구 투수로 기대를 모았으나 제구력에 발목을 잡히며 큰 성장을 이뤄내지 못했고 2015시즌을 마친 후 상무에 입대한 이후 올시즌에 합류한 상황. 올시즌 역시 제구 불안의 고질병은 유효했던 모습. 올시즌 원정에서 승패없이 6.52, 상대전 1이닝 무실점 기록이 있다.

한화는 일요일 원정에서 SK 상대로 10회 연장전 승부 끝에 7-5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2패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난 경기. SK전 악몽에서 탈출하면서 한주를 마무리 했다는 것은 다행이지만 팀 타율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모습은 좋지 않다. 반면, NC는 일요일 홈에서 기아 상대로 1-12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2패를 기록했다. 최근 6경기 1승5패 성적. 0.247 팀타율에 불과한 물방망이 타선과 강점이 사라진 마운드의 모습 때문에 리그 최하위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는 상황.

5월 한화가 거둔 15승 중 9승이 역전승이었다. 특히 한화는 7회까지 뒤진 경기를 4번이나 뒤집으며 후반 뒷심을 뽐냈던 상황. 올 시즌 불펜의 부진 속에 마무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NC의 고전이 예상된다. 한화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한화 승

5월 29일 KBO 국야 < 삼성 vs KT > 분석

삼성(장원삼 3승 4.71)

KT(니퍼트 2승4패 6.36)

장원삼 투수는 직전경기(5/23) 홈에서 롯데를 상대로 5이닝 4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직전경기(5/11) 홈에서 기아를 상대로 6.2이닝 5피안타 2볼넷 6K,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5/5) 홈에서 한화를 상대로 7이닝 3실점 승리를 기록했한 이후 3연승 흐름. 또한, 올시즌 5경기 중에서 3경기에서 QS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이고 있고 제구가 되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3승 3.86 , 지난해 상대전 1승1홀드 5.2이닝 무실점 기록이 있다.

니퍼트 투수는 직전경기(5/23) 원정에서 기아를 상대로 5이닝 5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직전경기(5/17) 원정에서 한화를 상대로 6이닝 7피안타 0볼넷 5K, 4실점(3자책) 패전을 기록했다. 타선의 도움으로 4연속 패전은 모면했지만 변화구의 제구가 많이 흔들렸고 예전 같았으면 상대의 헛스윙을 만들어 냈던 148km의 직구가 종속이 많이 떨어지면서 파울로 커트가 되고 있는 모습. 올시즌 원정에서 1승2패 5.90 , 상대전 승패없이 6이닝 1자책 기록이 있다.

삼성은 일요일 원정에서 두산 상대로 2-8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2패를 기록했다. 5연승이 중단 된 이후 2연패 흐름. 2경기 모두 수비실책으로 주지 않아도 되는 실점을 허용했고 두산의 외국인 투수들에게 타선은 꽁꽁 묶였다. 반면, KT는 일요일 홈에서 LG 상대로 8-7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4승1패 성적. 4개 홈런과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로 짜릿한 재역전승을 만들어 낸 경기.

예전과 같는 강력한 에이스의 모습은 사라졌지만 니퍼트 투수는 삼성의 천적으로 군림했던 투수이고 올시즌 상대전 첫 등판에서 삼성전 강점을 확인시켜준바 있다. KT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KT 승

5월 29일 KBO 국야 < KIA vs 넥센 > 분석

기아(팻딘 2승2패 4.67)

넥센(로저스 4승3패 3.31)

팻딘 투수는 직전경기(5/23) 홈에서 KT를 상대로 6이닝 1피홈런, 4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17) 원정에서 넥센을 상대로 6.1이닝 11피안타(2홈런) 0볼넷 6K, 7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1패, 1경기 QS 기록이며 범위를 넓히면 최근 8경기에서 5경기에서 QS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 직전경기 불펜의 불쇼가 나오면서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던 피안타 허용률을 낮추는데 성공했다는 것은 희망적 이다. 올시즌 홈에서 1승 3.41 , 상대전 1패 6.75 기록이 있다.

로저스 투수는 직전경기(5/23) 원정에서 SK를 상대로 6이닝 2피홈런 5실점 패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17) 홈에서 기아를 상대로 7이닝 4피안타(1홈런) 2볼넷 7K, 2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4개 홈런포를 기록한 한동민(SK)에게 멀티 홈런을 허용하면서 무너졌지만 이전 까지는 6경기 연속 QS+ 짠물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투수. 포심 최고 구속이 149㎞까지 찍혔으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의 제구와 예리함이 살아 있었던 만큼 부활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된다. 올시즌 원정에서 2승2패 4.68 , 상대전 1승 2.57 기록이 있다.

기아는 일요일 원정에서 NC 상대로 12-1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했다.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타선이 토요일 경기 무득점 패배 이후 거짓말 처럼 살아나며 12점을 폭발시켰던 경기. 반면, 넥센은 일요일 홈에서 롯데 상대로 4-6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된 경기. 주전 포수 박동원과 마무리 투수 조상우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어수선한 팀 분위기 속에서 위기를 맞이했지만 선발진의 호투로 주말 위닝시리즈를 기록할수 있었다는 것은 다행이다.

최근 투구내용과 안정감에 있어서 로저스 투수가 조금은 더 낫다고 생각 된다. 넥센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넥센 승

5월 29일 KBO 국야 < 롯데 vs LG > 분석

롯데(레일리 2승5패 4.68)

LG(윌슨 3승3패 3.69)

레일리 투수는 직전경기(5/23) 원정에서 삼성을 상대로 5이닝, 2피홈런, 6실점 패전을 기록했으며 직전경기(5/17) 원정에서 NC를 상대로 5.1이닝 4피안타 4볼넷 6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과 2연속 QS+ 기록이 모두 중단 되는 패전이 나온 상황. 옛 동료 강민호에게 홈런을 허용한 것이 치명타가 되었던 패전의 내용. 다만, 구위 자체는 1선발의 위용을 회복했던 이전 2경기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던 만큼 부활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는 투수. 올시즌 홈에서 3패 5.05, 상대전 1승 1.26 기록이 있다.

윌슨 투수는 직전경기(5/23) 홈에서 NC를 상대로 6이닝 2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17) 원정에서 삼성을 상대로 8이닝 8K, 2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5경기(1패) 연속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하는 가운데 피안타 허용률이 급등하고 있다가 삼성을 상대로 올시즌 최고의 투구로 승리를 기록했고 직전경기 NC와 경기에서 연승을 만들어 내며 상승세를 만들어 낸 상황. 다양한 궤적의 슬라이더로 타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가운데 스트라이크존에서 살짝 살짝 변하는 다양한 구종이 인상적 이였고 올시즌 10경기 등판에서 7경기 QS를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상대전적 1패 3.00, 홈에서 2패 3.00 기록이 있다. 올시즌 원정에서 2승1패 4.35, 상대전 1승 4.50 기록이 있다.

롯데는 일요일 원정에서 넥센 상대로 6-4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2패를 기록했다. 6연패에서 벗어난 경기. 이대호가 멀티 홈런을 기록하며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낸 경기. 반면, LG는 일요일 원정에서 KT 상대로 7-8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2패를 기록했다. 지난주 4승2패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상대 보다 5개 더 많은 안타를 기록한 경기에서 잔루를 너무 많이 남기며 임찬규 투수의 선발 경기를 놓친 것은 아쉽다.

몰아치기에 능한 이대호의 방망이가 드디어 터진 시점 이다. 선발 투수를 도와줘야 하는 중심 타선의 한방 싸움에서 롯데가 LG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롯데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