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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0일 MLB 분석 콜로라도 vs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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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쑤와리질러 작성일18-05-30 04:21 조회4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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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아네타의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한 콜로라도 로키스는 카일 프리랜드(4승 5패 3.28)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1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프리랜드는 그래도 5월 한달간 3승 1패 2.05의 좋은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최근 홈에서 13.1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있다는게 고무적인데 샌프란시스코 원정에 6.2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둔것도 중요하다. 전날 경기에서 스토리의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8회에 동점을 만들고 10회에 역전을 할 정도로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불펜의 4이닝 무실점은 정말 기쁜 소식일듯.

 

불펜의 난조로 연패의 늪에 빠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제프 서마저(1승 3패 6.23)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4일 휴스턴 원정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서마저는 그야말로 널뛰기 투구의 극을 보여주는 중이다. 홈에서 콜로라도 상대로 6.2이닝 3실점 호투를 해주긴 했지만 쿠어스 필드에서 작년 2패 11.91로 와장창 무너졌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홈에서 부진한 베티스를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콜로라도의 불펜 공략에 실패한게 결국 이번 경기에서도 악영향을 미칠 소지가 있다. 불펜이 동점과 역전을 모두 허용한건 타격이 클 듯.

 

프리랜드는 1회에 상당히 강한 투수다. 반면 서마저는 1회에 실점을 하고 들어가는 투수다. 즉, 콜로라도의 1회 득점 확률은 꽤 높다. 서마저의 최근 투구를 감안한다면 5회 이전에 콜로라도가 리드를 잡을듯. 5회 돌파시 3점차 이내면 6~7회에 동점 확률이 있고 그 이상이면 그대로 콜로라도가 리드를 잡고 끝낼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8:3 정도다.

 

스케줄 폭탄은 엉뚱하게 불펜에 터져버렸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에게 악재가 될수 있는 부분. 게다가 프리랜드는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강한 투수인 반면 서마저는 쿠어스필드에만 가면 헤메는 투수다. 무엇보다 전날 불펜이 흔들린게 너무나 아프다. 

 

 

 

 

 

 

 

콜로라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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