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 NPB 분석 주니치 vs 오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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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쑤와리질러 작성일18-06-01 01:25 조회35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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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의 난조로 대역전패를 당한 주니치 드래곤즈는 요시미 카즈키(1승 1패 2.81)가 스윕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4일 DeNA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요시미는 홈이 아닌 원정에서도 나름 호투를 해주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홈에서의 요시미는 충분히 호투를 해주고도 남는 투수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1회말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주니치의 타선은 카네코의 투구에 막힌게 이번 경기에서도 악영향을 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프라이머리 셋업인 스즈키 히로시가 계속 무너지고 있다는건 큰 문제가 되는 포인트.
막강한 뒷심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니시 유키(2승 5패 3.06)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24일 라쿠텐과의 도쿄돔 경기에서 7.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니시는 투구 내용만큼은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교류전에서 꽤 강했고 주니치 상대로는 7이닝 2실점을 기대할수 있을 정도. 전날 경기에서 마츠자카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8회부터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5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타선의 집중력만큼은 확실히 우위를 점유하고 있다. 불펜의 안정감은 주니치의 그것을 훨씬 능가하고 있다.
홈에서의 요시미, 교류전에서의 니시 모두 1회 실점 확률은 대단히 낮은 투수들이다. 7회까지는 팽팽한 경기가 이어질듯. 그렇지만 전날 경기처럼 7회 이후 오릭스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마지막까지 지켜갈 수 있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3:1 정도에서 형성이 될듯.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모두 호투를 기대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투수들이다. 치열한 투수전이 이루어질듯. 그러나 주니치의 타선은 갈수록 페이스가 떨어져가고 있고 무엇보다 불펜 대결에서 완벽히 밀리고 있다. 뒷심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오릭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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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샷님의 댓글
철샷 작성일좋은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