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MLB 메이저리그 < LA다저스 vs 필라델피아 > 분석


LAD(클레이튼 커쇼 1승4패 2.86) 
필라델피아(애런 놀라 6승2패 2.27) 


클레이튼 커쇼 투수는 직전경기(5/2) 원정에서 애리조나를 상대로 6이닝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4/26) 홈에서 마이애미를 상대로 마이애미 5.0이닝 3피안타(1홈런), 6볼넷, 7K, 3자책 패전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2패 성적이며 투구내용이 이전만 못하다는 혹평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 속에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상황. 개막 후 4경기 연속 QS를 기록하면서도 승운이 따르지 않아 고생하더니 최근 3경기중 두 경기에서는 전혀 커쇼 답지 않았던 상황. 지난해 상대전적 1패 6.00, 홈경기 1승3패 3.24 기록이 있다. 팀 타율은 0.237 이다.


애런 놀라 투수는 직전경기(5/27) 홈에서 토론토를 상대로 6.2이닝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21) 원정에서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6이닝 4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된 이후 2경기 1패 성적이지만 최근 7경기에서 6경기 QS를 기록하며 필라델피아 선발진을 이끌고 있는 투수. 극강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홈경기 만큼은 아니지만 원정에서도 꾸준했다. 지난해 상대전적 1승 2.57, 원정경기 1승2패 2.73 기록이 있다. 팀 타율은 0.237 이다.


전일 경기에서는 LAD가 8-2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5년 연속 지구 우승을 차지한 강팀의 이미지를 회복해 나가고 있는 최근의 행보. 반면, 필라델피아는 최근 4경기 1승3패 성적. 제이크 아리에타 투수의 역투가 나오면서 승리를 기록한 경기를 제외하면서 투타 밸런스가 무너진 최근의 모습.


왼쪽 팔뚝 건염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커쇼는 복귀 준비 과정에 이상이 없었다. 27일 시뮬레이션 게임을 했고 별다른 이상이 없어 캐치볼을 했다. 또한, 커쇼 성적은 승패를 떼고 보면 여전히 메이저리그 정상급 이라고 생각 된다. 경기당 평균 6.1이닝을 소화하는데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고 올시즌 애리조나전 성적도 나쁘지 않다. 커쇼를 믿어보자. LAD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