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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분석] 10:40 애리조나 vs 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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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쑤와리질러 작성일18-06-02 03:47 조회44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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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의 난조로 연승이 끝나버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클레이 벅홀츠(1패 1.64)가 기선 제압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7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벅홀츠는 복귀 후 2경기 연속 5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쾌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다만 홈경기에서도 그렇게 던질수 있느냐가 이번 경기 최대의 변수다.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목요일 경기에서 홈런 2발 포함 13안타 4득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일단 타격감이 홈에서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불펜의 힘은 완벽히 우위를 점유하고 있는 중.

 

 

 

 

 
투타의 부진으로 3연패의 늪에 빠진 마이애미 말린스는 일라이저 에르난데스(2패 2.50)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28일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에르난데스는 조금씩 메이저리그의 벽을 느끼고 있는 중이다. 어느 정도 파악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는 상당히 위험해질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라일스 공략에 실패하면서 디트리히의 홈런 포함 단 3점에 그친 마이애미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 믿을거라곤 아마 최근 살아난 1차전 징크스 뿐일지도 모른다. 4실점을 내준 불펜은 역시 리그 최악임이 자명하다.
 
 
벅홀츠는 무사히 1회를 넘길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에르난데스에게 이번 1회는 대단히 위험할듯. 즉, 실점의 가능성이 꽤 높다는 이야기다. 3회부터 애리조나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끝까지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9:2 정도에서 형성이 될듯.
 
 
첸 웨인의 이른 부진은 마이애미에게 파국을 불러왔고 그 결과는 마이애미의 패배였다. 애리조나가 앞선 경기에서 패배했다고는 해도 분위기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특히 최근 벅홀츠가 의외의 호투를 해주고 있다는게 크다. 그리고 일라이저 에르난데스의 투구는 이제 서서히 간파당할때가 되었다.
 
 
 
 

 

 

 

 

 

 

애리조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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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샷님의 댓글

철샷 작성일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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