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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분석] 09:40 콜로라도 vs LA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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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쑤와리질러 작성일18-06-02 03:36 조회32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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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난조로 연승이 끊겨버린 콜로라도 로키스는 타일러 앤더슨(3승 1패 4.72)이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7일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앤더슨은 5월 들어서 2승 1패 5.28로 투구 내용이 많이 나빠진 상태다. 그나마 홈이라는 점에서 QS는 기대할수 있는데 유독 다저스 상대로 홈에서 부진하다는게 큰 악재다. 목요일 경기에서 홀랜드 상대로 아레나도의 3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최소한 11안타가 말해주듯 홈에서의 타격감 자체는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그렇지만 불펜이 3실점 하면서 무너진건 역시 승리조 외에는 믿을 투수 없다는 얘기다.
 
타선의 부진으로 뼈아픈 석패를 당한 LA 다저스는 데니스 산타나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팀의 유망주 랭킹 탑 10 안에 들어있는 산타나는 금년 PCL AAA에서 1승 1패 2.45라는 뛰어난 투구를 보인 바 있다. AA부터 이번 시즌은 49.2이닝 65삼진으로 그야말로 폭격 수준이었기 때문에 기대를 걸어볼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놀라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다저스의 타선은 홈에서 급격하게 식어버린 타격감을 과연 원정에서 살려낼수 있느냐에 따라 승부의 추가 완벽하게 갈릴 전망이다. 불펜데이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총출동 준비를 해야 할듯.
 
앤더슨과 산타나 모두 1회 실점 확률은 높지 않다. 앤더슨은 다저스의 떨어진 타격감 때문에, 산타나는 생소함 때문이라고 볼수 있을듯. 하지만 전날 중요한 투수들을 써버린 다저스에게 선택의 폭은 넓지 않다. 6회를 전후해 콜로라도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끝까지 이어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6:3 정도에서 형성이 될 듯.
 

 

마에다 켄타의 부상으로 다저스는 이 날을 불펜 데이로 지정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이러한 불펜 운용에 확신을 주기 어려운 팀이다. 물론 앤더슨 역시 다저스 상대로는 그다지 재미를 볼수 없는 투수인건 확실하지만 콜로라도의 타선이 꾸준히 타격감을 유지하는 반면 다저스의 타선은 다시금 페이스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콜로라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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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샷님의 댓글

철샷 작성일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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