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11:10 샌디에이고 vs 신시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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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쑤와리질러 작성일18-06-02 04:01 조회33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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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3연승 가도를 달린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워커 로켓이 메지어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2012년 드래프트 4라운드로 샌디에고에 입단한 로켓은 현재 샌디에고의 유망주 탑 30위 안에 들어가는 투수다. 허나 금년 AAA PCL에서 2승 5패 5.31에 피안타율이 무려 .289라는건 여러모로 곤혹스러운 수치임에 틀림없다. 승부를 건다면 전날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비야누에바의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타선에 걸어야 한다. 최근 홈에서의 화력이 좋다는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 불펜의 안정감은 신시내티의 그것을 아득히 능가한다.
타선의 폭발로 연패 탈출에서 성공한 신시내티 레즈는 타일러 마일리(3승 6패 4.76)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7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마일리는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하 4실점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이번이 원정임을 감안한다면 기대치는 5~6이닝 4실점일 확률이 높다. 목요일 경기에서 코빈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홈런으로만 6점을 올린것처럼 장거리포에 대한 의존도가 조금 높은 편이다. 이 점이 이번 경기의 변수가 될듯.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건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로켓과 마일리 모두 1회 실점 가능성이 꽤 높다. 두 팀 모두 1회에 득점을 할수 있겠지만 다득점은 아무래도 신시내티가 더 많을듯. 그러나 5회까지 신시내티가 리드를 지키다가 6~7회 정도에서 샌디에고가 역전하고 경기를 끝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예상 스코어는 7:5 정도에서 형성이 될 듯.
로켓에게 호투를 기대하는건 절대로 무리다. 그러나 이는 마일리 역시 마찬가지다. 헌데 샌디에고는 홈에서 화력이 살아나기 시작한 반면 신시내티는 체이스 필드에서 펫코파크로 옮겼고 이는 신시내티 타력의 하락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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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샷님의 댓글
철샷 작성일좋은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