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는 타선의 집중력 부진으로 연패를 당하였다. 롯데자이언츠는 레일리(2승 5패 4.48)가 연패를 위해 선발로나선다. 5월29일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6.2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불펜의 난조로 승리를 날린 레일리는 홈에서의 최근 2경기 투구 내용은 꽤 좋은 편이다. 그러나 앞선 홈에서의 한화이글스전은 6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는게 변수이다. 전날 경기에서 채태인의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롯데자이언츠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한화이글스의 불펜 상대로 철저하게 막히고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될것이다. 무엇보다 천적 관계부터 일단 청산하고 봐야 할듯. 접전으로 간다면 그들의 불펜은 기대를 멋지게 저버릴 것이다.​ 

  

한화이글스는 막강한 뒷심을 앞세워 연승 가도를 달리고있다. 한화이글스는 김민우(2승 1패 6.20)가 시리즈 스윕을 위해 선발로 나선다. 5월29일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었던 김민우는 최근 3경기에서 2승 3.18로 한층 좋아진 투구내용을 보여주는 중이다. 문제는 이번 경기가 홈이 아닌 원정이라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듀브론트와 윤길현 상대로 3점을 올린 한화이글스의 타선은 1차전에서 보여준 화력을 다시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조금 남을것이다. 안영명이 승리를 한 번 날려버린건 작은 오점에서 끝나야 한다. 

  

  

이번 시즌 레일리는 한번 당한 팀에게 계속 당하는 문제를 보여주고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문제가 되기에 충분할것이다. 김민우 역시 4일 휴식후 등판이라는게 문제가 될수 있고 결국 팀의 힘 싸움이 될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그런 패턴으로 간다면 유리한건 한화이글스이다. 전력에서 앞선 한화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한화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