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A매치 친선경기 < 포르투갈 vs 알제리 > 분석


튀니지,벨기에와의 평가전에서 모두 비긴 포르투갈. 주포 호날두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여파로 두 경기를 모두 결장한 가운데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결과를 얻었다. 월드컵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주포 호날두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FW 구에데스 MF 베르나르도 실바 같은 2선자원들의 움직임이 매섭다는 점이 고무적인 부분. 주포 호날두가 돌아올 경우 공격에서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해볼 만하다. 더불어 벨기에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DF 페페를 중심으로 수비진의 집중력이 좋았다는 것도 긍정적이다.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알제리. 하지만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는 나올 수 없게 됐다. FW 슬리마니,마레즈 MF 브라히미 등 핵심 공격자원들이 건재하지만 최근 3경기 7실점을 허용하고 있을 정도로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 우려되는 부분. DF 굴람의 부상 공백에 최근 카포 베르데 상대로 3실점을 허용했을 정도로 수비에 문제가 많아 보인다.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두 경기에서 모두 비긴 포르투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여파로 휴식한 주포 호날두가 복귀할 예정이다. 알제리가 이번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고 특히 수비가 흔들리며 최근 고전하고 있는 만큼 홈팀 포르투갈이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추천 - 포르투갈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