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vs 브라질


러시아에 이어 독일까지 잡아낸 오스트리아. 월드컵 예선이 끝난 이 후 우루과이,독일 등 강호들을 잡아내며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포다 감독 부임을 통해 탄탄한 공수 밸런스가 인상적인 가운데 FW 부르크스탈러,아르나우토비치 같은 공격자원들의 폼이 올라온 모습. 특히 부상 등으로 인해 빠진 선수들을 제외하면 최상의 전력을 꾸려 월드컵 본선에는 출전하지 못하지만 상당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브라질. 크로아티아를 2-0으로 꺾고 우승후보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부상으로 장기 결장한 에이스 네이마르가 복귀해 결승골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 아직 최상의 컨디션이 아닌 상태에서 보여준 활약이라는 점에서 월드컵 본선에서는 더욱 날카로운 움직임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더불어 티테 감독 부임 후 탄탄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하며 개인보다 팀으로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월드컵 예선 이 후 A매치 5연승중인 오스트리아. 우루과이,독일 같은 강팀을 잡아냈을 정도로 포다 감독 부임 후 보여주고 있는 짜임새가 상당하다. 다만 티테 감독의 브라질이 에이스 네이마르의 복귀로 더욱 완벽해졌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오스트리아의 연승행진이 이번에는 끊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추천 - 오스트리아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