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는 지난 파나마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로멜로 루카쿠가 2골을 기록하며 대표팀에서의 좋은흐름을 이어갔습니다. 343포메이션으로 나선 벨기에는 전반전에는 0-0으로 마치며 답답한 면모를 보였지만 데브라이너의 킬패스와 메르텐스의 환상골 등 멋진 장면을 연출하며 후반전에 대량득점에성공하였습니다. 다만 약체 파나마 상대로 거둔 승리였습니다. 벨기에의 3-4-3 시스템은 강팀 상대로 검증이 되어야할것으로 보입니다. 2차전은 튀니지와 경기를 치르게되는데 튀니지가 전형적인 선수비후역습팀인만큼 파나마보다는 공략이 쉽지 않은 상대입니다. 개인능력이 출중한 벨기에 선수들이 충분히 맨투맨 상황에서 장점을 발휘할수 있습니다. 지난경기에서도 개인능력을 활용한 스피드와 개인기량을 좋은패스를 가져갔으며 결정력이 좋은 루카쿠가 해결하였습니다. 튀니지가 수비집중력이 헤이한 모습이 많았던만큼 벨기에는 다시 한번 전력에서 우월함을 보여줄수 있는경기를 펼칠수 있습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장점을 극대화할수 있는 아자르 쿨카쿠 메르텐스 등이 좋은경기력을 보여줄수 있는 경기가 되겠습니다.

튀니지
튀니지는 지난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하였습니다. 경기 결과는 1점차 패배하였지만 잉글랜드 선수들이 좋은 골결정력을 보였따면 충분히 대패하고도 남을 경기였습니다. 세트피스에서도 튀니지는 약점을 보였으며 수비라인이 측면과 뒷공간을 너무나 많이 허용하였습니다. 개인능력은 물론 조직력 또한 좋지 못한 튀니지였습니다. 득점은 페널티킥으로 득점을 해내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막판 해리 케인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배하고말았습니다. 후방에서 수비라인의 안정감도 크게 떨어졌으며 수비자체는 골키퍼의 슈퍼세이브가 눈에 들어올정도였습니다. 교체투입된 골키퍼인 무스타파가 고내찮은 선방력을 보여주었따는점은 위안걸입니다. 다만 헤레 케인을 제외한 잉글랜드 선수들의 결정력 난조가 영향을 미쳤으며 벨기에 상대로는 더욱 아쉬움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튀니지는 433 포메이션을 통해 역습을 노렸지만 포워드들의 개인돌파는 투박했으며 풀백들은 수비실패에 연속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공격자체는 중거리슛이 주가되면서 정확도가 매우 떨어졌습니다. 쓰리백을 활용하는 벨기에가 수비력이 나쁜편이 아닌만큼 튀니지의 플레이는 아쉬움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