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25일 야구분석 애틀란타 vs 볼티모어

테이론의 부진이 그대로 연패로 이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브랜드 맥카시(5승3패4.89)가 스윕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16일 샌디에고와의 홈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맥카시는 6월 들어서 기복이 심한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러나 홈에서 2경기 연속 6이닝 2실점에 준하는 투구를 해줬고 낮경기에 매우 강한 투수라는게 강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발동이 너무 늦게 걸리면서 볼티모어의 투수진 상대로 5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그래도 12개의 안타를 때려낸것처럼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불펜의 4.1이닝 무실점도 힘을 될수 있을 듯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데이빗 헤스(2승3패4.82)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0일 워싱턴 원정에서 4.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헤스는 최근 2경기 연속 5이닝 이하 5실점으로 좋지 않은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일단 원정에서 기복이 심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의 기대치 역시 높이기엔 무리가 있따. 전날 경기에서 테이론을 완파하면서 트럼포의 그랜드 슬램 포함 7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득점권에서 터져야 할때 터져주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펜이 3점을 허용한건 분명한 불안 요소가 될듯  

맥카시는 1회를 잘 막아줄수 있을 것이다. 반면 헤스는 1회의 실점 확률이 높은 편 , 5회 종료 시점에서 애틀랜타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끝까지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6;2 정도가 될듯 

볼티모어의 기세가 무섭다. 1차전은 경기 후반에 터지더니 2차전은 경기 초반에 터젔다. 그러나 맥카시의 투구를 감안한다면 그 흐름은 깨질 가능성이 높은 편 , 그리고 헤스의 투구는 원정에서 기복이 심하고 인터리그라는 문제도 있다. 무엇보다 불펜에서 다시 차이가나고 있다. 

추천 - 애틀란타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