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FC ]

직전 일정에서 0대2의 패배를 당하며 3경기 무패행진을 마감하고만 부천FC이다. 안방경기 일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꾸준했던 공격진의 화력이 기복과 함께 주춤하고 있으며 수비진의 불안이 이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승점 획득이 원활하지 않기에 상위권 경쟁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꾸준히 경기에 출전해온 중원자원들이 체력의 부담을 느끼는 시점에 휴식기를 맞이했다. 공격전개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외국자원의 마무리 능력에 기대를 걸어도 좋다. 다만 부천FC의 측면에서 펼치는 압박강도 유지의 문제는 여전할 것이기에 이에 대한 대응이 성패를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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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FC ]

지난 일정에서 후반전 82분 김현성의 극적인 결승골을 얻어 맞으며 아쉽게 0대1의 패배를 당하고만 성남FC이다. 리그 무패와 함께 1위를 차지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최근 급격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승점을 챙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눈에 띄게 늘어난 실점 반도가 이들의 발목을 잡는다. 리그 16경기에서 19실점을 허용하고 있지만 최근 5경기에서 10실점이 발생했다. 최근 페이스가 얼마나 떨어졌는지를 나타내는 명백한 지표다. 성남FC도 역시 빡빡한 일정에도 꾸준히 경기에 출전해온 핵심자원들의 기동력 저하가 문제였다. 대체자원들이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기에 부진한 흐름을 반복했다. 중원자원의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수비진의 안정감을 회복할 것이다. 단편적인 공격전개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