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 엘지

 

타선이 폭발하면서 대승을 거둔 SK는 켈리가 선발 투수로 나섭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호투와 부진을 번갈아가는 그야말로 기복있는 투구를 선사중인 켈리는 원정에서는 주춤하지만 홈에서의 강점이 뚜렷하다는 점은 믿을만한 상황입니다. 홈 6경기 기준 4승 1패 2.37로 안정적인 투구를 기록하고 있으며 LG를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등판이지만 지난 시즌에서 3차례에 걸친 승부를 모두 호투를 했던 기억이 있어 체크해야할 부분입니다.

 

투수진이 무너지면서 패배를 기록한 LG는 차우찬 투수가 연패를 저지하기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LG로 이적한 이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차우찬은 올 시즌 출발이 영 좋지 않았는데 그나마 로테이션을 한번 거른 이후에는 어느정도 폼이 올라온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6월들어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과 SK를 상대로 올 시즌 처음 등판이라는 점이 변수로 작용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