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캔자스시티 분석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5연승 가도를 달린 시애틀 매리너스는 펠릭스 에르난데스 (7승6패5.10)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6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에르난데스는 6월 들어서 2승2패 3.41로 투구 내용이 많이 좋아진 상태다 .특히 홈이고 캔자스시티 상대로 강한 투수이기 떄문에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케네디와 마우러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단 5안타에 그치긴 했지만 필요할때 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이 놀라울 정도다 , 불펜이 곤잘레즈 덕택에 휴식을 취한건 큰 도움이 될 듯 , 
  
타선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제이슨 해멀(2승9패5.34)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휴스턴 원정에서 4이닝 9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해멀은 6월 한달간 4패 5.90의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최근 원정에서 부진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악영향을 미칠 듯 , 전날 경기에서 마르코 곤잘레즈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여전히 원정에서의 화력이 좋지 않다는게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접전에서 불펜을 믿는건 가장 바보같은 짓일지도 모른다 . 
  
홈런이 아닌한 해멀이 1회 실점을 할 확률은 낮아 보인다. 이는 킹 역시 마찬가지 . 그러나 5회 종료 시점에서 확실하게 시애틀이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끝까지 이어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5:2 정도에서 형성이 될 듯 , 
  
  

마르코 곤잘레즈가 상아났다. 게다가 캔자스시티의 부진을 확인한건 큰 소득이 될듯, 현재의 해멀로서는 시애틀 타선을 막기 어렵고 에르난데스는 최근 홈에서의 호투를 해주고 있는 투수다 . 특히 캔자스시티 상대로 강한 투수라는게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