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디트로이트

투수진의 쾌투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샘 가빌라오 (2승2패 3.98)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바 있는 가빌리오는 최근 3경기 방어율이 무려 7.50으로 대단히 좋지 않은 편이다. 그나마 홈이라는 점에 기대를 거는게 마지막 희망일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릴리아노 상대로 스모크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일단 홈에서의 장기러포가 터지기 시작했다는 점이 가장 긍정적인 부분일 것이다. 불펜의 2이닝 무실점도 반갑기는 매한가지다 . 
  
  
타선의 부진으로 10연패의 늪에 빠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맷 보이드 (4승 6패 4.15) 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5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3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보이드는 천적에 역으로 당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홈에서 토론토 상대로 7이닝 4실점 투구를 하긴 했지만 원정임을 감안한다면 그 기대치는 더욱 낮아질 듯 , 전날 경기에서 스트로만 상대로 칸델라리오의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최근 2주간 팀타율이 .217일 정도로 극도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그나마 불펜의 2이닝 무실점 정도가 위안이 될 듯 , 
  
  
  

  
  

최근 디트로이트는 말 그대로 안되는 팀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악재로 작용하게 될듯, 가빌리오가 최근 부진하다고는 해도 홈에서의 투구는 좋은 편인 반면 보이드는 최근 원정에서 크게 무너지고 있다. 게다가 토론토의 타선은 언제든 홈에서 터질수 있는 반면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원정에서 최악이란 무엇인지를 증명중이다.  
  
  
가빌리오는 1회를 잘 막을수 있을 것이다. 이는 보이드 역시 마찬가지일듯 , 그러나 5회 종료 시점에서 토론토가 확실하게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끝까지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7:2 정도에서 형성이 될 듯 , 
  
  
  
  
  

토론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