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 NPB,야구분석,요미우리 vs 요코하마 일야,분석

투수진의 난조로 연승이 끊긴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야먀구치 슌(6승 5패 2.94)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29일 주니치와의 원정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야마구치는 그야말로 돔구장 전문가가 되어가는 중이다. 특히 금년 DeNA 상대로 1승 1,69로 강했다는 점이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위랜드 상대로 쵸노 히사요시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1차전과 다르게 결정적인 상황에서 타자들이 침묵해버린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불펜이 최근 흔들리기 시작하는건 향후 운용에 문제를 가져올수 있는 부분이다.


 
타선의 힘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이마나가 쇼타(1승 4패 7.42)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28일 한신과의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이마나가는 드디어 이마나가다운 투구를 보여주었다는게 고무적이다. 도쿄돔에서 강하다는 점도 승부를 걸게 해주는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요미우리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8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타격 부진을 원정에서 멋지게 극복해 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승부를 걸어야 하는 포인트다. 그러나 여전히 불펜의 안정감은 마쉬움이 넘치고도 남는다.
 
야마구치는 1회를 잘 막아낼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이마나가가 위험한 상황. 이마나가가 1회에 실점할 확률은 49:51 정도로 보는게 좋을 것이다. 다만 최근 오카모토 카즈마가 워낙 부진하기 때문에 0:0으로 2회를 시작할 확률이 높은 편, 5회 종료 시점에서 요미우리가 리드를 잡고 승리까지 가져갈수 있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6:3 정도에서 형성이 될 듯.
 
양 팀의 선발은 현 시점에선 막상막하 그 자체다. 야마구치는 최근 돔구장 킬러가 되어가고 있고 이마나가도 예전의 모습을 회복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이마나가는 금년 돔구장에서의 투구가 영 좋지 않고 원정이라는 문제가 있다. 이 점이 가장 치명적이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요미우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