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7 월 05 일 , 야구분석 , LG vs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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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왕 작성일18-07-05 15:04 조회3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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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LG
엘지는 타격을 앞세워 여유있는 승리를 거두었다.
1차전 역전패의 충격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엘지의 상승세를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특히 직전경기 불팬진에서 아쉬운 모습이 나왔었는데
임찬규가 7이닝을 소화하였고 점수차가 존재하였기에 이동현이 2이닝을
소화하며 불팬진에게 휴식을 부여할수 있었다는점이
엘지에게는 가장 좋은 부분이다.
부진한 유강남이 홈런을 포함 3출루를 기록하였고 채은성과
김현수등 핵심 타선들이 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보였다.
정주현이 안타를 기록하였다면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할수
있었을만큼 엘지의 타선 흐름은 안정감을 보였다.
이번 경기 역시 타선의 상승세를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 선발은 핸리 소사가 나선다.
이번시즌 17경기 7승5패 2.59의 방어율을 기록하고있다.
앞선 sk 원정 경기에서 4이닝 7실점(3자책)으로 패전을 기록하였다.
과거보다는 원정경기에서 안정감을 보였던 소사가
최근 원정 2경기에서 연속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는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홈 경기에서는 8경기 5승2패 1.65의 방어율로
상당한 강점을 보이고있고 이번시즌 패배를 당하였던
2경기 역시 7이닝 2실점 8이닝 3자책점으로 호투를 보이고도 패하였던 경기들이였다.
홈 경기에서는 기본적으로 60이닝동안 67개의 삼진과 10개의
볼넷을 내줄만큼 제구의 안정감을 보였다.
엔시를 상대로는 이번시즌 홈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두었고
2번의 경기 모두 무자책점을 기록하였을만큼 강점을 보였다.
과거 홈경기에서도 엔시를 상대로는 6승2패 2.56의 방어율을
기록할만큼 강점을 보인만큼 호투가 예상된다.
박민우와 노진혁 스크럭스에게는 4할대의 피안타율을
기록한만큼 조심할 필요성이있다.
또한 나성범에게도 3할대의 피안타율을 기록중인만큼
중심타선에게 약점을 보일 가능성을 배제할수는 없을것으로 보인다.
-원정팀- NC
엔시는 1차전 좋았던 타선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며 결국
타격 대결에서 밀린것이 2차전 패배의 요인이 되었다.
구창모가 3.2이닝 9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던것도 엔시가
추격을 할수 없는 요소가 되었다.
단타성 안타가 많이 나왔고 선수들 전체적으로 타격 흐름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는점에서 엔시는 타격페이스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다만 상대 선발이 강하기는 하지만 박민우 노진혁 나성범
스크럭스로 이어지는 상위타선이 강했던만큼 상위타선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해 볼수는 있을것으로 보인다.
나성범과 스크럭스의 삼진 비율이 높다는점이 엔시에게는
가장 큰 약점인만큼 중심타자들인 나성범과 스크럭스가
얼마나 해줄수 있느냐가 선발대결이 밀리는 이번 경기 관건이 될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 선발은 이형범이 나선다.
이번시즌 11경기 1승0패 4.13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이번시즌 불팬으로서의 등판만을 가졌던 이형범은
최근 2경기 모두 롱릴리프로 나섰다.
기아 원정경기에서 4.1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호투를 보였고
이어진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는 5.1이닝 5실점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롱릴리프로 나선 경기들에서 안정감을 보였던 경기들이 많았던
이형범으로서는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것이
중요한만큼 부담을 가질것으로 보인다.
이번시즌 엘지와 맞대결이 없고 맞대결 전적이 지난시즌
불팬에서 2이닝 밖에 없다는점은 이형범이 호투를 보일만한 요소가 될수있다.
하지만 이번시즌 좌타자를 상대로 .333의 피안타율을 기록하며
좌타자에게 약점을 보였다는점은 엘지의 중심타선들에게 고전할수있는 요소가 될수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강점을 보이는데 우타자에게는 슬라이더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있다.
엘지의 우타자 라인이 슬라이더에 약점을 보이는만큼
이형종이 기대보다 좋은 호투를 보일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결론-
이형종이 직전경기 무릎이 불편하여 교체된점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
이부분은 엘지에게 아쉬운 부분이 될수있겠다.
소사가 엔시의 상위타선에게 좋지 못한 상대전적을
가지고있기는 하지만 홈에서 엔시를 상대로 보여준
맞대결이라면 안정감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형범이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하기는 하지만
이형범이 긴 이닝을 끌어주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는점 역시 엘지에게 유리한 요소가 될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는 엘지의 승리를 추천한다.
언오버의 경우 8.5 언더가 좋아보이는데 두 선발진이
실점 비율을 줄여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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