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6일 MLB,야구분석,무료픽 애리조나 vs 샌디에이고 믈브,분석

무적의 불펜이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당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셸비 밀러(2패 11.42)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50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밀러는 이전의 위력을 전혀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제구 문제가 심각한데 홈에서 부진하다는 문제는 여전히 고쳐지지 않고 있는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최근 홈에서의 폭발력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히라노가 무너지면서 불펜이 무려 6점을 내준건 후유증이 있을 것이다.


타선의 부진으로 연패 탈출에 실패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에릭 라우어(3승 5패 5.08)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30일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라우어는 6월 내내 좋았던 흐름이 막판에 끊겨버린게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이다. 그래도 최근 원정에서의 투구를 감만한다면 일단 QS 정도는 기대할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머나야 상대로 비야 누에바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샌디에고의 타선은 체이스 필드에서 강하다는 징크스 하나만 믿고 가야할 판이다. 불펜이 접전에서 무너져버린건 꽤 후유증을 심하게 남길 수 있다.


밀러는 1회를 무실점으로 넘기기 매우 힘들 것이다. 이는 라우어 역시 마찬가지일듯. 1:1 정도로 2회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나 라우어가 살마날수 있는 반면 밀러에게서 그런 기대는 조금 어려워 보인다. 5회 종료 시점에서 샌디에고가 리드를 잡고 그리드를 끝까지 가져갈 수 있을듯 예상 스코어는 7.5 정도에서 형성될 것으로 본다.


양 팀 모두 현재 타격이 좋지 않고 선발을 믿을수 없고 불펜이 흔들린다는 공통점이 있다. 승패 차이는 크지만 비슷한 컨셉의 팀들


이기 때문에 접전의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나 워낙 밀러의 투구는 기대가 어렵고 라무어는 그나마 원정에서의 투구가 조금 더 나 을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샌디에고의 타선은 체이스 필드에선 꽤 믿을만한 편이다. 상성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