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 세부

셋츠 공략에 성공하면서 신승!을 거둘 수 있게된 라쿠텐 골든 이글스 입니다. 시즌 2승에 도전하기 위해 시오미 타카히로 (1승 1패 4.71)가 선발로 나섭니다. 한달만의 1군 등판이었던 29일 세이부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었던 시오미는 그 흐름을 홈까지 가져갈수 있느냐가 승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듯 합니다. 일단 홈이라는 점이 강점이 될 수 있는 부부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2회말에 터져버린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리면서 소프트뱅크의 투수진을 흔들은 라쿠텐의 타선은 홈에서 집중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프랭크 허먼을 제외한 나머지 불펜의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점은 분명히 문제로 작용할게 될듯 합니다.

우취가 아쉬울법한 세이부 라이온즈 입니다. 복수를 위해 키쿠치 유세이 (8승 1패 3.12)가 마운드에 오릅니다. 20일 라쿠텐과의 홈경기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인해 시즌 첫 패배를 당해버린 키쿠치는 장소를 바꿔서 그때의 치욕을 갚기 위해 도전할 것입니다. 다만, 이번 시즌 라쿠텐 원정 방어율이 6.92라는 가장 큰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화요일 경기에서 에이스 우와사와를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렸던 세이부의 타선은 이틀의 공백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원정에서의 호조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다만 마스다마저 2군으로 내려간 불펜의 불안함은 리그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