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콜로라도 라인업

투수진의 난조로 완패를 당한 시애틀 매리너스는 제임스 팩스턴(8승 2패 3.39)이 반격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일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8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팩스턴은 최근 2경기에서 확실히 살아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4승 1패 3.31 피안타율 .185로 강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강점이 될 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마르퀘즈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스팬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시애틀의 타선은 홈에서의 폭발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불펜의 신뢰도는 역시 승리조만 믿어야 할 듯
 
투타의 조화로 4연승 가도를 달린 콜로라도 로키스는 카일 프리랜드(8승 6패 3.25)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3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프리랜드는 어디서든 잘 던지는 투수가 되어가는 중이다. 원정에서도 3승 4패 3.50으로 나쁘진 않은데 인터리그 원정 역시 기대를 걸 여지는 넘친다. 전날 경기에서 시애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블랙몬의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전혀 파워가 옅어지지 않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 불펜의 3이닝 무실점은 가장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팩스턴과 프리랜드 모두 1회를 무실점으로 넘길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경기 초반 홈런으로 콜로라도가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 5회 종료 시점에서 콜로라도가 리드를 잡고 승리까지 가져갈수 있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5:2 정도에서 형성이 될 듯..
 
 


킹의 부진은 컸다. 게다가 마르퀘즈가 시애틀 타선을 막아버린건 프리랜드의 호투에도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 물론 팩스턴 역시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라는게 변수이긴 한데 가끔씩 흔들리는 경우가 있고 그 대부분이 낮경기였다. 그리고 이번이 낮경기다. 
 


콜로라도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