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선발과 타선의 활약으로 중요한 시점에 승리를 하였고 오늘 차우찬 7승 6패 5.36] 투수가 선발로 마운드에 등판한다. 6일 기아와 치룬 원정 경기에서 4이닝 9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광주 원정에 대한 징크스를 아직도 이겨내지 못하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김광현투수를 상대로 홈런 포함 3점밖에 올리지 못했지만 지겹도록 넘어서기 힘들던 김광현 징크스를 떨쳐낸 부분이 아주 기쁘게 느껴질 것이다. 또한 어제의 정찬헌은 팀 분위기 반전에 크게 기여했다. 

타선이 제역활을 해주지 못하고 결국 패배를 하고 말았다. 오늘은 박종훈 [9승 4패 4.19] 투수가 선발로 마운드에 등판한다. 6일 한화와 치룬 홈 경기에서 7.2이닝 무실점으로 완투하였고 최근 3경기를 0.92라는 넘사벽의 투구를 보여주고있다. 전날 경기에서 소사의 벽을 넘어볼 생각조차 못하고 타선은 주저 앉고 말았다. 이번 시리즈에서 SK의 타선 기복은 지나치게 심한편이다. 단 2이닝 무실점의 불펜은 충분한 역활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