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1일 야구분석 워싱턴 vs 애틀란타

07월21일 야구분석 워싱턴 vs 애틀란타

싱턴 내셔널스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13경기 6승 6패 3.46ERA)가 부상에서 복귀전을 가진다. 6월 9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2이닝 3실점 투구로 패배를 당한 뒤 어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던 스트라스버그는 일단 건강하냐부터 생각해야 한다. 금년 애틀랜타 상대로 홈에서 8이닝 3안타 무실점 호투를 한 게 강점이 될수 있을듯. 전반기 막판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워싱턴의 타선은 홈에서도 나름 기대를 걸 여지가 충분해 보인다. 다만 폭발할 때와 그렇지 않은 차이를 어떻게 줄이느냐가 관건이 될듯. 불펜의 안정감은 분명 애틀랜타의 그것보다는 나아 보인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아니발 산체스(12경기 4승 2패 2.60ERA)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산체스는 마지막 3경기를 1승 2.41의 호조로 마무리 지은 바 있다. 다만 홈에 비해서 원정에서의 투구는 살짝 아쉬움이 있는데 그래도 최소한 QS는 기대할 여지는 충분하다. 전반기 막판 홈에서 페이스가 확 떨어져버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차라리 원정에서의 화력에 더 기대볼만 하다. 그러나 불펜이 접전에서 약점을 보인다는건 꽤 문제가 될수 있다.

스트라스버그와 산체스 모두 1회는 무실점으로 넘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5회 종료 시점에선 워싱턴이 리드를 잡고 승리까지 무난하게 가져갈 수 있을듯. 양 팀 모두 화력이 좋다는 말은 하기 어렵다. 그러나 스트라스버그가 기본적으로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걸 염두에 둬야 할듯. 특히 최근 애틀랜타는 불펜 때문에 접전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데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워싱턴 내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 워싱턴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