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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알리 노인네 새끼 은퇴나해 ㅂㅅ나 영 EPL 우승하고와라꼬맹아 불타는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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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릭라멜라 작성일17-10-30 20:09 조회1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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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은퇴나 해라 영감" VS "우승이나 하고 올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10라운드에서 가장 주목받은 경기는 28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토트넘의 맞대결이었다. 결국 맨유가 후반 교체투입된 마샬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이날 승리로 토트넘(승점 20점)과 격차를 벌리고 단독 2위(승점 23점)에 올라섰다.


이날 경기 내내 두 팀은 중원부터 치열하게 맞붙었다. 두 팀은 중원에서 상대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기 위해 육탄 공방을 벌였다.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과열됐다. 과열된 분위기를 반영하듯 델레 알리(21)와 애슐리 영(32)이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나왔다.


이날 영은 뛰어난 활약으로 알리와 서지 오리에를 영리하게 막아냈다. 영은 오리에나 알리를 자극했다. 



결국 알리가 영과 얼굴을 맞대고 언쟁을 벌였다. 이후 알리는 영을 거칠게 밀치기도 했다. 두 선수는 신경전 이후 치열하게 설전을 벌였다.


 다툼이 멈추지 않자 다른 선수들도 합류해 싸움을 말리기 시작했다. 결국 막바지에 '탱커' 로멜로 루카쿠가 합류하자 알리가 물려나면서 싸움이 종료됐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30일 당시 두 사람의 설전 내용을 자세히 소개했다. 



 알리가 영에게


 "짐머 프레임(Zimmer frame, 노인 보행 보조기) 타고 은퇴나 해라"


1996년 생인 알리가 내뱉은 독설에 1985년 생 영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영이 알리에게 


"프리미어 리그 우승하고 나서나 알려줄래?(Let me know when you win the Prem)"





결국 맨유가 승리하자 영은 알리에게 한 방 더 먹였다. 


자신의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맨유의 승리를 자축함과 동시에 알리를 조롱했다. 



개리 네빌의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


"영은 다혈질의 알리를 격분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영은 그가 무엇을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알리가 격분하도록 자극했다"


 "알리는 영의 도발에 흥분해서 반응하려고 했다."


"알리는 마음 속으로는 그대로 영의 코를 쎄게 날리고 싶다고 생각했겠지만 팀의 승리를 위해 참았을 것이다"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09&aid=00036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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