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PL 팀별 가장 최근 우승 당시 쓰이던 휴대폰은?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EPL팀들이 마지막으로 우승했을 때의 스마트폰'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리그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12-2013 시즌이 가장 최근 우승한 시기다.
당시 최신 휴대폰은 '블랙베리 볼드 터치 9900'으로 초창기 스마트폰 모델이다.

아스날에게는 2001-2002시즌이 가장 최근의 우승 시즌인데 당시에는 핀란드 기업 '노키아'에서 출시한 2G폰이 대중화된 때였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1992년 이후로 우승은 하지 못 했다. 그 전신인 디비전1 1989-1990시즌에 우승한 것이 가장 최신 우승이다.

당시는 휴대전화가 대중화되진 않았지만 무전기에 가까운 큰 전화기가 시중에 출시됐던 시기다.

토트넘 홋스퍼는 1960-1961시즌에 우승한 것이 가장 최근의 우승이다.

당시에는 휴대전화가 보급되지 않았던 시기라 사진에는 깡통 2개를 실로 연결한 장난감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http://www.segye.com/newsView/20171031003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