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호날두 이적해온 애들 경험이 부족해... 경험 있는 애들 많이 판 듯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의 이번 시즌 이적 상황에 대해 다소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베티스로부터 다니 세바요스, 테포르티보 알라베스로부터 테오 에르난데스만을 영입했을 뿐, 다른 영입을 하지 않았다. 거기다 이 둘은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자리를 꿰차기엔 아직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닐루, 모라타, 하메스, 페페 등 주전 혹은 로테이션으로 뛰었던 선수들을 다수 방출했고, 이에 호날두가 다소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에 이적해온 선수들은 많은 잠재력을 갖춘 선수들이지만, 페페, 모라타, 하메스는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어주던 선수들이다. 하지만 오늘 여기 경기장에 올라왔던 선수들은 어린 선수들이었다."

"또, 카르바할과 베일이 부상 복귀를 할 필요가 있으며, 복귀하면 스쿼드를 더 강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더 나쁜 상황은 아니지만, 오늘 나온 선수들은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고, 그게 아주 중요한 것이었다. 하지만 변명하려는 건 아니다."

"난 행복하다. 그리고 이 알람들을 그냥 꺼버릴 순 없을 거다."

원문 :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cristiano-ronaldo-slams-real-madrid-11453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