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bnews] 첼시를 떠나는 콘테는 PSG 감독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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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48) 감독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첼시를 떠날것이며, 다음 행선지는 파리로 예정되어있다.

작년 첼시에게 EPL 우승을 안겨준 콘테 감독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첼시 보드진에 실망했으며,

작년 시즌 우승후 곧바로 떠나지 않은것을 후회 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콘테는 챔피언스 리그 성공을 위한 서포트를 주지 않는 로만 아브라모비치(51) 구단주와 충돌이 몇차례 있었고

또한 첼시의 디렉터 Marina Granovskaia와 사실상 공적으로 결별(divorced)하였으며, 

다른 보드진들도 이탈리아 감독이 '매우 무례하다'는 의견에 동의한 상태이다.

콘테는 첼시의 훈련 스태프에도 불만이 있으며, 이는 발전은 없고 반복되기만 하는 공격훈련이 가장 큰 이유다.

PSG는 선수단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고 생각되는 우나이 에메리(45) 감독을 하루 빨리 교체하고 싶어하며

콘테는 이번 시즌이 끝나는 대로 첼시를 떠나 파리 감독이 되어 챔피언스리그를 도전하고 싶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