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다리오 골'은 4일 "페레즈 회장이 네이마르의 아버지를 만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레알은 호날두의 대체자로 네이마르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네이마르는 PSG로 이적한 이후 온갖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 시즌 초에는 에딘손 카바니와 페널티킥 전담 키커로 다툰 바 있고, 최근에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훈련방식에 불만을 표출한 바 있다.

레알 입장에서는 성사만 된다면 최고의 영입이 될 수 있다. 호날두의 노쇠화가 시작되는 가운데, 네이마르는 스타성과 실력 면에서 모두 최고의 대체자임이 분명하다. 이번 시즌 논란 속에서도 공식전 11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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