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지단 베일아 너는 A매치기간에 웨일스 국대 가지말고 레알에 남아라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수심이 가득하다. 아직은 불완전한 가레스 베일(28)이 국가의 부름을 받았기 때문. 

레알은 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라스 팔마스와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로 맞붙는다. 4위까지 처진 터라 여유가 없다.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1-3으로 패한 만큼 어느 때보다 반전이 절실하다. 

단, 무리는 하지 않을 전망이다. 레알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베일의 복귀를 알렸다. 베일이 빠르게 질주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드는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스페인 '마르카' 등이 전한 지단의 경기 전 기자회견

 "베일이 이제 막 두 차례 훈련을 마쳤다"

 "우리가 원하는 건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데이에도 레알에 잔류하는 것이다."

"그래야 최대한 빨리 돌아올 수 있다"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82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