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콘테와 충돌한 후 명단 제외 된 다비드 루이스

일요일 맨유전을 앞두고 콘테 감독은 명단에서 다비드 루이스를 제외했습니다.  

목요일에 콘테가 첼시 선수들과 팀 미팅을 가진 후  

(목요일 팀미팅은 3-0 로마전 패배 이후 가진 팀미팅 입니다. 케네디 하품 사건이 일어난 시기)

금요일에 콘테는 루이스에게 훈련 금지 조치를 내렸으며

이어지는 출전 명단 제외는 감독의 전술에 의문을 제기한 데 대한 일종의 징벌로 보입니다.

콘테 감독은 앞으로 루이스가 첼시에서 어떤 위치에 놓이게 될 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루이스는 다른 선수들과 더불어 정말 열심히 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벤치에 머무르거나, 스탠드에 앉아야 할 것입니다.”

콘테는 루이스가 케네디와 더불어 감독의 권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루이스는 여기에 대해서 서로간의 오해가 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콘테는 루이스와 사이가 틀어진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루이스를 명단에서 제외한 것은 전술적인 이유였으며

자신의 계획에 맞추기 위해서는 루이스가 아닌 다른 선수들도 제외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첼시 선수들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선수들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제가 판단한다면 말입니다. 평범한 일입니다.

다시 이야기하지만, 저는 모든 상황에 맞서야만 합니다. 그리고 나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죠.”

- 더타임즈는 해외언론이나 이미 번역된 기사가 있기에 국내기사 탭으로 분류했으며 내용을 재구성했습니다.

링크 :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97&aid=0000000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