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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기예르모 발라그-레알 스트라이커들의 문제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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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능 작성일17-11-07 01:14 조회1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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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칼럼에서, 기예르모 발라그는 우리에게 지난 라리가주간 중요한 시사점 몇가지를 짚어줄것이다. 그중에는 호날두와 벤제마의 부진문제도 포함되어있다.
그와 더불어 그리즈만의 폼문제와 향후 거취, 수아레즈의 골가뭄과 시모네 자자의 끓어오르는 모습도 다룰것이다.




-자신감을 잃은 로스 블랑코스의 스트라이커들
그들은 3-0으로 이긴 지난 경기에서, 천천히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첫골이 터진 이후에(특히 후반)선수들이 전체적으로 템포를 높혔다. 마치 달려있던 모래주머니를 풀고 뛰는 것 같았다.


그런데 여전히 자신감이 결여된 선수가 많이 보인다. 특히 두 선수가 문제인데 한선수는 상황을 바꾸려고 노력하지만 다른 한 선수는 운명에 순응하는 것처럼 보인다.


벤제마는 현재 28슈팅 2득점을 기록하고있다. 그런데 그는 경쟁상대가 없는 상태이다. 그는 원래 이런 선수였고, 다른 촉매가 필요해보인다. 경쟁자가 필요한 것이다.


벤치의 그 누구도 벤제마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 즉, 그는 주전보장 문제에서 만큼은 편안하다. 아무리 그가 골을 못넣고 팬들에게 야유를 들어도말이다.


호날두는 현재 48슈팅 1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경기 이스코의 셋째 골을 어시스트하긴 했지만, 그는 그걸로는 만족하지 못했다. 그는 세리머니도 안했고, 그가 찬스를 날린것 마냥 행동했다!


두 선수(호날두와 이스코) 모두 리그골은 한골이다. 그리고 대체로 팬들은 호날두와 벤제마에 대한 기대치가 다르기에, 그를 격려하고 바뀌기를 바란다. 그러나 현재시즌처럼 그가 이만큼의 슛을 날리고, 또한 그에 대비해서 비효율적인 득점능력을 보이는것은 되게 흥미로운 일이다. 너무 자신감이 결여되고 불안감에 떨어서 그런걸지도 모른다. 그러나 상황은 쉽게 변할수 있다.




-그리즈만의 잃어버린 폭발력
시메오네 사단은 현재 매우매우매우 어려운 상황에 쳐해있다. AT의 창조성 그 자체인 카라스코와 코케는 데포르티보전에서 찬스들을 놓쳤고 이것이 그리즈만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팬들이 그리즈만의 퍼포먼스에 행복해하지 않는다는 글은 자주 보인다. 지난 경기에서 가메이로가 까일때, 그 역시 비난을 피할수는 없었다. 그런데 이것은 사실 모두 언론이 AT를 흔들려는 것이다. 대부분 팬들은 그를 지지하고 있고, 그는 그의 폼이 좋지 않은것을 팀이 공격기회를 적게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AT는 그리즈만을 띄워주려 노력하지만, 그가 득점한지도 7게임이 지났다는것은 분명 문제다. 적절한 지원과 좋은 동료없이는 그는 계속 골골댈것이다.


다음경기는 레알과의 더비매치인데, 최근 시메오네의 두가지 행동때문에 더욱 흥미로운 상황이다.


첫번째로, 그는 사전에 말하지 않고 그를 경기종료 10분전에(0대0상황인데도)교체시켰다. 두번째로, 경기후 인터부에서 'AT에는 승리를 가져와줄 만한 확실한 플레이어가 없다'고 발언한 것이다.


나에게는, 이것이 그리즈만을 향한 발전을 촉구하는 메세지로 보인다.


그리즈만에게는 100M의 바이아웃이 있다. 만약 AT가 챔스에서 광탈한다면, 그들의 예상수익은 종전보다 25M만큼 떨어질 것이다.


바르샤도 그를 원하며, 맹구또한 그를 원한다. 무리뉴는 그에게 맨유로 오라고 설득한 적이 있는다. 하지만 그는 사실 잔류에 마음이 있는 상태였고, 당시의 그에 따른 발언들은 상대 클럽과 선수단을 향한 존중정도에 불과했었다.


바르샤가 쿠티뉴딜이 불가능하다고 느끼는 순간, 그들은 그리즈만으로 타겟을 선회할것이다.


AT가 그를 1월에 놔줄리는 없다. 하지만 만약 여름에 이적각이 나오고 쿠티뉴딜이 파토가 나면, 그리즈만은 확실한 타겟이 될것이다.




-수아레즈의 고군분투
수아레즈는 다가오는 A매치 주간 우루과이대표에 뽑히지 않았다. 무릎부상 때문에 뽑히지 못하였고, 그는 휴식을 얻게 되었다. 육체적으로 그는 멀쩡해 보인다. 하지만 무릎에 난 혹(cyst)이 그를 성가시게 한다.


사실 메시가 좀더 중앙지향적이게 된 바르샤의 포메이션은 그에게 영향을 준다. 이번 토요일에 메시는 10번롤로 뛰었고, 파코와 수아레즈가 그의 앞에서 뛰었다. 이것이 수아레즈에게 도움을 주었는데, 왜냐하면 이덕에 상대 센터백과 혼자 1on1로 붙지 않아도 됐기 때문이다.


또한 이렇게 함께 투톱이 센터백과 싸워주고 메시,이니에스타,라키티치가 중앙으로 전진하기에 상대 풀백도 중앙을 막아야 했고, 이는 바르샤의 풀백에게 많은 공간을 주었다.


그러나 이번시즌에 윙어가 없을땐, 센터포워드들은 공간을 많이 갖지 못해서 힘든 경기를 했다. 그리고 이때문에 수아레즈의 슈팅수치도 예년보다 반절로 줄었다. 그는 단지 세골만 넣고 있고 이는 417분당 1골의 수준이다.


내가 보기엔 바르샤의 2선이 이번시즌 지금까지 성공의 핵심이었다. 알카세르가 세골을 넣을 동안 파울리뉴도 세골을 넣었다. 데니스 수아레즈도 헤타페전에서 날라다녔고, 데울로페우도 메시와 수아레즈옆에 종종 배치되곤 한다.




-미쳐 날뛰는 자자
시모네 자자는 이태리 대표팀에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유로2016떄 노이어앞에서 화려한 탭댄스를 춘 이후로 고생하던 선수가 확 바뀐 것이다.


그는 열정적이고 좋은 선수다. 비판에 시달리긴 하지만. 유로에서 발생한 문제들은 그가 생각하기엔 EPL로 옮기는것에 관해 잘못 접근했다는 것을 의미했다(유로 부진땜에 위축되고 초조해서 이적을 신중하지 못하게 결정했다는 얘기같음). 그는 자신감을 잃고 초조해했으며 100%기량을 발휘하지도 못했다. 그는 발렌시아를 마지막 기회로 받아들이고 왔고, 이제는 확실히 그 기회를 잡았다.


이는 또한 EPL클럽들의 급성장이 재능있는 플레이어들을 쉽게 내치게 된다는 것의 증거이기도 하다. 난 그가 EPL의 실패자로 불렸을때 매우 대노했다. EPL에서 통하지 않는다고 그가 별로인 선수라는 것인가? 이젠 라리가 9경기 8골(*현재는 11경기 9골)을 기록하는 좋은 선수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고, 월드컵 플옵 스웨덴전에서 그가 할수있음을 다시 보여주려고 한다.


지난 시즌 그는 보로감독 아래에서 1경기 빼고 전부 출장했으며, 마르셀리노 휘하에서는 전경기 출장중이다. 레가네스전 12분 남기고 교체되었을때 그는 약간 화났을지도 모르는데 왜냐하면 그는 지난 6경기연속 득점을 기록중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바로 터널로 빠져나가는듯 했지만 사실은 화장실에 갔다온 것이었고 이내 벤치로 돌아와서 게임을 끝까지 봤다.


그의 아버지는 최근 그의 아들이 너무 과한 비판에 시달려왔으며, 이것이 약간 불공정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들에겐 자신을 믿어주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클럽이 필요하다고 했다. 발렌시아는 그에게 맞는 클럽같아 보이고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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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봤는데 그리즈만얘기는 다른분이 번역하셨네요;;ㅈㅅ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2087/11116431/cristiano-ronaldo-and-karim-benzema-problems-analysed-by-guillem-bal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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