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토크] 트라오레 영입을 고려중인 맨유

프랑스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 첼시 출신이자 현 올랭피크 리옹의 공격수 베르트랑 트라오레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주제 무리뉴는 현재 자신의 스쿼드에 공격수 한 명의 추가 영입을 꾀하고 있으며, 이에 프랑스의 축구 잡지 온제 문디알은 무리뉴가 자신의 옛 제자인 트라오레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프리카의 부르키나 파소 국가대표인 트라오레는 주제 무리뉴가 첼시 감독이었던 시절 첼시 데뷔전을 치뤘으나 다른 대다수의 첼시 영건들 처럼 1군 기회를 정기적으로 부여받지는 못했다. 

이에 네덜란드의 아약스로 임대를 떠났고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유로파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다. 그리고 올 시즌 10m 유로의 이적료에 리옹으로 완전이적했다.

트라오레는 현재 16경기서 6골을 넣으며 자신의 몫을 다 하고 있다. 그리고 맨유와의 이적설에 대해 본인은

"나는 첼시 유스 시절 내 자리를 위해 열심히 훈련했고 결국 1군에서 데뷔까지 했으나 첼시 유스가 1군에 제대로 자리잡기에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나는 선발로 뛰고 싶었다. 첼시를 떠나기 전 내가 한 모든 것에 대해 나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맨유행? 왜 안되겠는가? 나는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고 만약 그러한 기회가 온다면, 안될게 뭐 있겠나?"

라고 밝혔다. 현재 트라오레의 몸값은 약 30m 파운드로 추정된다.

http://www.teamtalk.com/news/former-chelsea-winger-welcomes-30m-man-utd-transfer-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