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펜던트] 클롭 모레노는 아주 잘하고 있지만 로버트슨은 좀 더 발전해야해

위르겐 클롭은 앤드류 로버트슨이 리버풀에서 알베르토 모레노를 제치고 주전으로 뛰려면 좀 더 발전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로버트슨은 8백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이번 여름 헐시티를 떠나 리버풀 팀에 들어왔지만, 리그 11경기 중에 오로지 3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반면, 모레노는 지난 시즌 레프트백 자리의 퍼스트 초이스였던 제임스 밀너와의 경쟁에서 승리하고 리버풀 왼쪽에 거의 매일 이름을 올리고 있다. 모레노는 이번에 스페인 국가대표에 소집을 받은 점에서 스페인의 로페테기 감독에게 큰 인상을 심어준 것으로 보인다.

클롭은 이런 모레노를 두고 "그게 진짜 선수들이다. 진정으로 실력 있는 선수라면 돌아선 팬들도 다시 돌아보게 만들 수 있다. 모레노는 정말 잘했고 그는 그의 상황을 스스로 바꿔놓았다."며 칭찬했다. 반면 로버트슨에 대해서는 "사람들은 나에게 왜 로버트슨을 영입했는지 의문을 가진다. 그는 아직 배우는 단계다. 그는 모레노와 같이 좋은 길로 가야될 것이다. 자주 시작할 수 없다는 사실에 실망할 수도 있지만 그는 더 발전하고 기다려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출처 : 인디펜던트 http://www.independent.co.uk/sport/football/premier-league/liverpool-fc-news-andrew-robertson-alberto-moreno-jurgen-klopp-a804880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