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스포츠] 졸라 벤투라야, 나가는 게 어떨까?

첼시의 레전드이자 전 이탈리아 대표팀 선수였던 지안프랑코 졸라는 잠피에로 벤투라를 내보내야만 한다고 밝혔다. 벤투라가 이끄는 이탈리아 대표팀은 합계 스코어 1-0으로 스웨덴에 패하며 60년 만에 월드컵 진출이 좌절됐다.

"(벤투라를 내보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왜냐하면 벤투라가 지금 일을 계속 이어나가기란 쉬운 일이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안타까운 일이다. 왜냐하면 벤투라는 좋은 감독이고, 정말로 자신의 팀이 좋은 축구를 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경우엔 국가 대표팀의 감독으로서 자신의 축구를 발전시킬 만큼 충분히 많은 시간을 얻지 못했다."

"모든 부담감을 감독에게 쏟아붓는 건 잘못된 일일 것이며, 이탈리아 축구는 혁신될 필요가 있으며, 발전시킬 해법이 필요하다."

"아주 좋은 증명서를 받은 확실한 사람들이 있다. 우린 우리 유스 시스템부터 다시 구조를 잡아야하며, 우리가 배출해내고 있는 선수들의 퀄리티를 끌어올려야 한다."

"지금 우리는 많은 퀄리티 있는 선수들을 배출해내지 못하고 있는데, 이탈리아와 같은 나라는 항상 좋은 선수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니 지금 상황을 보는 것이 안타까운 것이다."

원문 :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2022/11126694/giampiero-ventura-must-go-says-gianfranco-zo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