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뢰브 감독 데 로시 욕설 논란? 아주 칭찬해

지난 14일(한국 시간), 이탈리아가 스웨덴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0-0 무승부

이와 함께 이탈리아는 1무 1패(스웨덴 원정 0-1 패)로 60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

이 와중 데 로시가 구설수에 오름

후반전, 코칭스태프가 데 로시에게 몸을 풀 것을 지시하자 욕설을 섞으면서 

"우리는 지금 이겨야 한다. 내가 아닌 (로렌조) 인시녜를 투입해야 한다"라고 고함치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된 것.

하지만 독일 대표팀 감독 뢰브의 생각은 달랐음

"나 역시 어제 데 로시 관련 소식을 읽음

그는 공격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에 교체 투입을 원치 않아했다고 하던데, 나에게 있어 이는 훌륭한 행동이라고 생각함"

"이탈리아에겐 슬픈 소식 

난 이탈리아가 월드컵 본선에 참가했다면 기뻤을 것.  물론 스웨덴에게 축하를 보내야 함

그들은 정말 뛰어난 수비를 펼쳤고,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모든 걸 던졌음 

하지만 나에게 있어 월드컵과 같은 큰 대회에 이탈리아가 불참한다는 건 뭔가 빠진 느낌이 들기에 그저 아쉬울 따름"

 "난 잔루이지 부폰이 유벤투스와 대표팀에서 이룩한 업적을 크게 존경하고 있음

(레오나르도) 보누치와 데 로시도 마찬가지 그들은 진정한  월드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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