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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궁금해하는 삼프도리아 전반기 평가 제 2탄 [MF+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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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aEunho 작성일18-01-03 03:59 조회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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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들 삼프도리아의 미드필더진을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 밥먹고 바로 써봅니다. 삼프도리아는 미드필더진이 80% 먹여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드랬죠. 예 그만큼 좋은 선수들 많습니다.


[Centrocampisti - 미드필더]




리키 알바레스 : ??

6경기 1골. 밀란전 쐐기골. 얘도 너무 안뛰낌.. 바레토랑 번갈아서 써도 될 것 같은데도 너무 안씀.

아 얘도 참 안타까움.. 아르헨티나 복귀설있던데.. 너도 잘가... 리키...


 

지안루카 카프라리 : C

뭐 리그 8경기 3골이긴 한데.. 얘도 뭐 기대보다 못해서 C줌.

슈팅 난사끼도 있고.. 공중볼은 뭐.. 기대 안함. 

그나마 드리블링이나 상대위험진영으로 들어가는 능력은 꽤 쓸만함.

톱이랑 공미 둘다 하는데 공미로 뛸 때가 좀 더 나은 편.




레오나르도 카페찌 : ??

음... 코파 이탈리아에서 나온거 말고는 평가할 수 있는 지표가 너무 없음.

뭐 코파때.. 1경기긴 하지만 나쁘지는 않던. 나이깡패에 유망주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




발레리오 베레 : B

얘도 최고의 유망주중 한명... 이라고 해야하나.. 뭐 아직 어리니까.

풀타임은 리그+코파 합쳐 2경기.

뭐 교체출전이 많았음. 중미긴 하지만 수비적인 임무를 맡고 있음.

얘도 딱히 평가할만한 지표는 많이 없는편인데 볼로냐전은 3대 0으로 털렸음에도

평점 잘받았음.. 수비가 헬이었기 때문에 털렸지 괜찮았음.



데니스 프라트 : A

아 잘생겼다. 머리 자르더니 미소년이 되어버렸음. 작년에는 좀 아쉽다는 평가가 많았으나 올시즌만큼은 골은 없어도 3어시에

오른쪽에서 잘 흔들어주는 선수. 좋은 패스력을 바탕으로 공격지원을 해주는데 주고받고도 잘하고 크로스도 나쁘지는 않음. 

득점력은 기대안할만한 포지션이긴 하지만 골도 몇개 넣어줬으면 충분히 S줘도 부족함이 없을 선수. 본인도 올시즌은 컨디션도

경기력도 좋다고 하던. 



루카스 토레이라 : SSSSS
삼프도리아 보물 1호. 페스카라 때 서서히 뜨더니 삼돌이 와서 완전 미친 활약중.

피지컬적인 한계 따위 신경쓰지 않고 마치 진돗개처럼 공을 향해 들이대고, 공을 지켜내며

대단한 발목힘을 통한 프리킥과 롱패스 능력까지.

3골 1어시인데 하나는 미친 프리킥 골이었음.. 키에보전.. MOM까지 받았던..

수비능력+공격지원능력. 뭐하나 빠지는게 없음. 

전반기 평균평점에서도 순위권에 들었는데. 당연한 일이라고 봄.



카롤 리네티 : S

몇경기 못나왔음에도 S를 준이유... 사실 리네티 정도면 레귤러로 써도 이상하지 않은데

올시즌은 토레이라가 미쳐날뛰는바람에.. 조금 밀린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스타일도 토레이라랑 비슷함. 벌써 3득점인 점을 보면 공격시에 번뜩임이 있음.

수비적인 임무에 강점을 띔. 템포 조절도 할 줄 알고, 수비시 1차저지선에서 커팅을 잘함. 충분히 가치있는 선수. 

공격가담을 할 타이밍을 잘 아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에드가 바레토 : B

세리에A 짬밥이 어마무시한 베테랑. 아 근데 올시즌 뭔가 잔실수가 좀 잦아진 느낌..

공격작업하다가 뺏겨서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거나... 수비상황에서 패스미스로 슈팅기회를 준다던가...(지난 나폴리전에서

그랬음... 빌어먹을. 2번이나 리드상황을 맞았는데 젠장 3골이나 먹고 지다니 젠장. 아주 빡쳤음.)

베테랑 다운 안정감을 좀만 줬으면 좋겠음. 그거말고는 뭐.. 패스나 태클링이나 준수함. 


[Attacante - 공격수]



파비오 '더 캡틴 오브 간지' 콸리아렐라 : SSSSSSSS

주장. 팀내 최다득점. 정신적 지주. 무슨말이 더 필요하랴.

12골 5어시. 그분이 존재함으로써 삼프도리아는 강한 팀이 된다.

바레토 형한테는 미안하지만 정말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사파타와의 케미도 매우 좋은 편. 콸간지가 기록한 5어시중 3어시가 사파타한테 준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 SPAL전 후반 추가시간 4분동안 멀티골은 정말 그의 능력을 보여주는 단면.



두반 '더 공중볼 킬러' 사파타 : SS

잘 데려왔다. 진짜 잘데려왔다. 어마무시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공격작업시 공중볼 잘 따주고, 세트피스에서도

상대팀을 위협할 존재감을 보여주는 선수. 6골 4어시. 공중볼 싸움 이길 확률이 리그 내 공격수중 톱 10안에 듦.

사실 SSS 줄수도 있었는데 SS밖에(?) 안준 이유는 볼을 좀 잘 뺏기는 경향이 있고 뺏기고 나면 그에 대한 대처가 조금 미흡함.

그게 좀 아쉬움. 그래서 내가 병장축구한다고 싸병장이라고 부르긴 하는데.. 그를 상쇄시킬만한 능력을 지님.

참고로 MOM 4회까지..




다비드 코브나키 : B

삼프도리아의 '폴스카 트리오(리네티-베레신스키-코브나키)'중 한명.
리그+코파 5골 1어시(리그 2골 1어시).

또 한명의 쉬크가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185cm 80kg의 좋은 피지컬에

스피드도 괜찮고 결정력도 나름 괜찮은 듯. 미스터 잠파올로도 나이는 어린데 교체로 나가서 뭘 해주니까 자꾸 뛰끼는거 아니겠음?

SPAL전 콸간지 두번 째골 어시했는데 7분 뛰고 평점 7.11 ㅋㅋㅋㅋㅋㅋㅋ

나이답지 않은 능력이 보임. 잘만 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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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썼다. 재밌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이글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고

하루 늦은 새해 인사 받으시지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응원하시는 모든팀들 후반기에도 건승하시길 빕니다.

우리 삼돌이는 이번시즌 유로파 나가고 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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