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 시도한 네티즌 등장

지금 대한민국은 비트코인 광풍으로 시끄럽습니다. 

특히 지난 11일 법무부의 강력한 규제 발표 이후, 가상화폐 시장은 널뛰기를 반복중입니다.

급기야 자해 시도를 한 네티즌까지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문재인 대통령님 감사드린다. 님 뽑은 한 표가 후회스럽다”며 인증샷을 올렸습니다.

자신의 손목을 찍은 사진이었는데요. 자해를 한 듯 보였습니다. 손목에는 시뻘건 피가 줄줄 흘러 상당히 위험해 보였습니다.

이 네티즌의 이전 글을 살펴보면, 가상화폐에 빠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의 닉네임을 검색해보면 대부분의 글이 가상화폐 투자 글.

박상기 장관이 “가상화폐는 도박이다. 거래소 폐쇄를 준비하겠다”고 발표한 이후에는 큰 손해를 봤다는데요.

그는 “3년치 모은 돈 2,000만 원이 다 날아갔다. 전부 팔고나니 또 오르더라. 코인 하기 시작하면서 정신병 걸리겠다”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