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두 10번 역할 및 찬스메이킹.gif

아까 호나우두가 정통 9번이라는 말들이 있길래 이번 참에 간단하게 썰을 풀어보면,

부상 전인 90년대의 호나우두는 정통 9번과는 거리가 먼 공격수였습니다.

밑의 짤은 설명도 할겸 용량 때문에 몇개만 추려서 ㅇ

호나우두 - 호마리우

호나우두 - 베베투

호나우두 - 히바우두

호나우두 - 베베투

호나우두 - 호마리우

인테르 짤도 두어개만

호나우두는 그 부상 이후 복귀한 후인 2002년부터는 전방에서의 정통 9번 역할에 더 충실해졌음.

역동성과 체력 등등 예전의 기량을 크게 잃어버렸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선택이죠.

물론 패스도 제법 하긴 했지만 

저렇게 과거처럼 전후방 중앙측면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드리블치고 스루패스하고 

혼자서도 북치고 장구치던 그런 괴물같은 퍼포먼스를 보이지는 못했음.

현재 30대 아래의 해축팬들이 기억하는 2000년대의 호나우두는 9번 역할의 비중이 매우 높죠.

다만 그 호나우두는 뭐 모두가 알다시피 퇴물에 챔스 고자였던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