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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 24일 삼성생명 vs 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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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클래스천문 작성일25-11-24 18:58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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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0 삼성생명 vs 하나은행 (WKBL)

 

예상 : 하나은행 원정 +4.5 승


예상 : 123.5 언더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년 11월 24일 WKBL 정규리그 경기입니다.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하상윤 감독 체제에서 조직적인 하프코트 농구와 수비 농구를 앞세워 시즌 초반을 풀어가고 있고, 하나은행 하나원큐는 신임 이상범 감독의 데뷔 시즌으로, 지난 시즌 6승 24패(6위)에서 벗어나기 위한 리빌딩 모드에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지난 시즌 16승 14패(3위)로 중위권 상위 전력을 증명한 팀이고, 홈인 용인에서는 수비 강도와 리바운드 집중력이 더 올라가는 패턴을 보입니다. WKBL 공식 일정에도 이번 경기가 삼성생명 홈 개막 연장선상 경기로 잡혀 있어, 분위기와 홈 응원까지 고려하면 기본 조건은 삼성생명쪽이 유리한 편입니다.

 

 

전력 구성을 보면 삼성생명은 이해란, 배혜윤을 축으로 한 인사이드와 외곽의 밸런스가 여전히 팀의 뼈대입니다. WKBL 팀 종합기록 기준 2025-2026 시즌 초반 2경기에서 팀 평균 득점은 62점 수준, 2점 성공률 41.9%, 3점 성공률 28.6%로 폭발적인 화력보다는 효율적인 샷 셀렉션과 수비에서 리듬을 만드는 팀 컬러가 드러납니다. 


 

이해란은 득점(경기당 15점), 리바운드(9.5개) 1위로 골밑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고, 배혜윤은 자유투와 내외곽 연결 고리 역할을 하며 베테랑답게 공격의 무게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새 시즌 합류한 하마니시 나나미가 경기당 4.5어시스트로 게임 템포를 조율해 주면서, 삼성생명 전체가 ‘느리지만 효율적인 하프코트 농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그림입니다. 


 

이런 스타일은 점수차를 크게 벌리기보다는 경기 내내 균형을 유지하면서 후반 클러치에서 승부를 보는 흐름을 만들기 때문에, 하나원큐의 플핸에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하나은행은 이상범 감독 부임 이후 빠른 템포와 돌파 중심 공격을 강조하면서도, 실제 경기 내용에서는 수비 조직 안정이 우선 과제로 떠오른 상태입니다. 개막전 프리뷰와 최근 분석 자료들을 보면 양인영, 이이지마 사키 영입으로 리바운드와 궂은일이 보강된 반면, 가드 김온의 부상 여파, 진안의 출전 시간 관리, 베테랑 김정은의 체력·수비 부담 등으로 인해 기복 있는 공수 밸런스가 여전히 이슈로 지적됩니다. 


다만 하나은행은 빠른 트랜지션과 돌파 위주의 공격으로 경기 초반과 특정 구간에서 흐름을 확 바꾸는 힘이 있고, 초반부터 강하게 밀리지 않으면 4쿼터까지 스코어를 1~2 포제션 차이로 붙잡고 가는 패턴이 자주 나옵니다. 벳프리, 베픽 등 국내 분석 자료에서는 공통적으로 “삼성생명은 홈에서 수비·리바운드 강화, 하나은행은 속도는 좋지만 수비 로테이션과 페인트존 실점이 약점”이라고 지적됩니다.

 

삼성생명이 수비와 하프코트 공격으로 경기 템포를 낮추고, 하나은행이 빠른 공수 전환을 시도하지만 원정에서 야투 효율이 떨어지며 양 팀 합산 득점이 120점 안팎에 머무를 가능성을 염두에 둘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 +4.5 핸디를 염두함과 동시에 ‘수비 집중 + 공격 완성도 미완 + 시즌 초반 컨디션 조정’이라는 세 가지 요인을 묶어 123.5 언더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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