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매버릭스의 홈에서 열리는 유타 재즈와의 서부 컨퍼런스 맞대결입니다. 

댈러스는 직전경기였던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덕 노비츠키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패배를 떠안았습니다. 

1점 차 석패였기에 패배의 아픔은 더욱 컸으며 유타는 쉽지 않은 상대였습니다. 

직전 홈경기 맞대결에서 눈에 띄는 선전을 펼치긴 했지만 결국 

골밑의 열세를 이겨내지 못한 채 패하고 말았습니다. 

세스 커리, 요기 페럴로 이어지는 새로운 백코트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데런 윌리엄스, JJ 바레아, 앤드류 보거트는 여전히 부상 중입니다. 

특히 인사이드의 부재가 아쉬운데 살라 메즈리, 드와이트 포웰로는 유타의 높이를 상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유타는 상승세입니다. 

직전경기였던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전에서 승리를 따내면서 4연승 포함, 최근 11경기 성적이 8승 3패입니다. 

로드니 후드가 부상으로 빠져 있지만 루디 고베어와 더불어 골밑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 중인 데릭 페이버스가 

건강하게 돌아온 데다 조 존슨, 보리스 디아우, 알렉 벅스 등 벤치 자원들의 힘도 훌륭합니다. 

백투백 2번째 경기의 불리함이 있긴 하지만 댈러스와 차원이 다른 수비력을 자랑하는 데다 

최근 댈러스가 자주 가동하고 있는 스몰라인업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힘도 갖고 있는 유타입니다. 

조지 힐의 백코트 수비력과 고든 헤이워드의 매치업 우위도 이 경기 전망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유타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