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선즈가 LA 레이커스를 홈으로 초대한다. 피닉스 선즈는 직전경기였던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맞대결에서 에릭 블렛소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4쿼터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한 채 아쉽게 패했다. 이후 휴식일을 갖고 다시 한 번 홈경기를 소화한다.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는 블렛소가 돌아온 점은 반갑다. 여기에 발목을 다친 타이슨 챈들러도 복귀했다. 데빈 부커의 안정적인 외곽 공격력은 3점이 주무기인 레이커스와의 공격 대결에서 팽팽한 승부를 예상 가능케 한다. PJ 터커, 자레드 더들리, 리안드로 발보사가 지키는 베테랑 벤치 라인업도 그리 나쁘지 않다. 

두 팀의 전력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 그렇다면 결국, 경기 장소와 일정에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피닉스의 승리로 공략해야 할 경기다. 

피닉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