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ACL 2월21일 알타아원 로코타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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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께비 작성일17-02-20 19:57 조회1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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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분석
2월21일 알타아원 로코타슈 분석 시작합니다.
Al-Taawon (사우디)
알 타원은 사우디아라비아리그 7승 3무 9패, 25득점 29실점으로 6위에 위치해있는 팀이다. 지난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4위에 오른 팀이다. 을 최근 10경기에서 5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알 타원의 주포는 은디아예다. 기존 활약하였던 엘 함다우리가 이적하면서 은디아예를 영입하였다. 은디아예는 3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아직 팀에 적응하는 단계다. 팀의 핵심으로는 미드필더 알 후세인이 있겠는데 시리아 출신으로 이번시즌 전 경기 출장한 34세 경험많은 노장이다. 수비라인에서는 리카르도 마차도와 모우사, 모아드가 버티고 있다. 알 타원의 주요공격루트는 세트피스 득점이다. 수비수 마차도가 4골, 모우사가 3골을 기록할 정도로 득점력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미드필더와 공격수들의 활약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까지 팀에 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이고 오픈플레이 득점이 드문 모습을 보인다. 수비력 또한 공중볼 경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센터백들의 주력이 아쉬운 편이다. 개인돌파에 취약할 수 있는 부분이다. 알 타원 입장으로써는 우즈베키스탄에서 날아오는 로코모티브 타슈켄트를 상대로 홈 텃세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 로코모티브 타슈켄트의 득점력이 매우 좋은 편이기에 수비적으로 나선 뒤 롱볼이나 세트피스 위주의 공격을 행할 것으로 보고있다. 자국리그내에서도 원정경기에서 취약한 모습을 보였기에 홈에서 유리한 결과를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
FK 로코모티프 타슈켄트 (우즈백)
로코모티브 타슈켄트는 우즈베키스탄리그 23승 5무 2패, 77득점 24실점으로 우승을 하여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직행티켓을 얻었다. 현재 우즈벡리그는 휴식기에 있으며 친선경기와 팀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로코모티브 타슈켄트는 지난시즌 우즈벡 리그 우승과 컵대회 우승까지 더블을 달성하였다. 리그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는 알아인에 패해 8강에 머물렀다. 인상적인점은 알아인전이 유일한 패배였다는 점일 것이다. 챔피언스리그무대도 적응을 마쳤다는 뜻이 된다. 이번이 벌써 3연속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로 구단의 역사는 2002년 설립으로 짧지만 우즈벡 최강팀으로 군림하고 있다. 주전 골키퍼 네스테로프는 지난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10경기 5실점으로 뛰어난 선방능력을 보여줬던 우수한 골키퍼다. 특히 미드필더진이 강력한데 조테프와 비크마예프의 활약이 뛰어난 편이다. 중앙미드필더들은 수비형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타슈켄트의 약점은 원정경기를 떠난다는 점과 프리시즌이기때문에 경기력이 완전치 못하다는 점이다. 선수단개편도 있었던 만큼 기존선수들과 새로합류한 선수들간의 손발도 아직까지 완벽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지난시즌처럼 조별리그 무패의 성적을 사우디원정에서도 거둘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최종 Tip
두 팀간의 경기는 전력 상 로코모티브 타슈켄트가 우위에 있다. 우즈베키스탄 최고의 팀으로 군림하고있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도 3년연속 출전하는 강호다. 반면 알 타이원은 주축선수들이 떠나면서 전력이 약해져있고 홈팀이라는 이점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아무리 프리시즌 간 손발을 맞추지 못했던 타슈켄트이지만 공격진과 미드필드진은 건재하다는 점등을 감안해보면 탸슈켄트의 승리가 유력해보이는 경기이다. 타슈켄트의 승리를 예상해본다.
추천 - 로코타슈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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