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KBL 2월26일 부산KT 안양KGC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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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께비 작성일17-02-26 13:47 조회1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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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분석
2월26일 부산KT 안양KGC 분석 시작합니다.
부산KT 안양KGC 분석
부산 KT와 안양 KGC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10위와 1위의 만남. KT는 직전경기였던 창원 LG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김영환의 극적인 버저비터 3점에 힘입어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따냈다. 2연패 탈출과 동시에 분위기도 한껏 좋아졌다. 하지만 KGC 앞에만 서면 작아졌다. 올 시즌 4전 전패를 떠안고 있다. 리온 윌리엄스, 김영환, 이재도로 이어지는 트리오의 활약은 나쁘지 않지만 나머지 포지션이 아쉬움을 남긴다. 김우람의 이탈로 이정현과 매치업을 이룰 만한 카드도 줄어들었다.
부산KT 안양KGC 분석
KGC는 선두를 지키기 위한 강한 집착을 내보이고 있다. 시즌 성적은 30승 14패. 10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30승을 달성했지만 직전경기였던 고양 오리온과의 원정 맞대결에선 3점 차로 무릎을 꿇었다. 고양-부산으로 이어지는 피곤한 백투백 일정. 다행히 김승기 감독은 최근 들어 벤치에 대한 비중을 늘리고 있다. 이런 터프한 일정에 대비도 할 수 있게 됐고 오리온과의 경기 막판처럼 끝까지 상대를 물고 늘어지는 끈질긴 면모로도 이어졌다. 데이비드 사이먼, 오세근이 지키는 골밑의 힘도 KT보다 한 수 위다.
부산KT는 4번의 맞대결 가운데 3번이나 90점이상을 내줬다. 허약한 수비력은 KGC만 만나면 유독 심해졌다. 이번에도 결과는 다르지 않을 것으로 안양KGC의 승리를 예상하는 경기다.
추천 - 안양KGC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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