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와의 원정경기에서 2-6으로 대패한 레버쿠젠.


최근 부진으로 슈미트 감독을 경질하고 터키 출신 코르쿳 감독을 선임하는 강수를 뒀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을 시작으로 3경기 12실점을 허용하며 수비가 흔들리고 있고


브레멘전 이 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원정경기를 치러야한다는 것도 부담스러운 부분.


MF 찰하노글루의 출전정지에 MF 벤더 DF 조나단 타의 부상을 제외하면 다른 전력누수가 없고


FW 치차리토 MF 브란트,벨라라비를 중심으로 위협적인 공격력을 되찾았지만 수비진의 불안에


최근 브레멘에 3연패를 당하는 등 고전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원정에 나서는 브레멘. 마인츠-볼프스부르크-다름슈타트를 연달아 격파하고 3연승을 달리고 있다.


MF 하이로비치,프리츠 등 부상자들의 공백이 있기는 하지만 `에이스' MF 나브리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의 강등권 탈출을 견인했고 전방에서의 강한 압박이 효과를 보며 3경기 1실점으로 수비까지 안정을 찾는 모습.


원정에서 3승3무5패로 약했다는 것이 흠이기는 하나 최근 레버쿠젠 상대로 3연승을 거두는 등 강했다.


주중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를 앞둔 레버쿠젠. 공격진의 분위기는 좋지만 최근 3경기 12실점을 허용하며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 브레멘이 최근 강한 전방압박이 효과를 보며 3연승으로 기세를 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변의 가능성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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