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KOVO 3월5일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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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께비 작성일17-03-05 07:08 조회1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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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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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2/28) 홈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1-3(25:17, 20:25, 26:28,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4) 원정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0-3(18:25, 23:25, 24:26)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2승 21패의 성적. 대한항공을 상대로는 우드리스(26점, 56.4%), 김요한(16점, 53.9%)의 분전은 나왔지만 센터 라인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고 결정적인 순간 우드리스의 서브 범실(7개) 때문에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던 경기. 우드리스, 김요한의 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중앙 속공을 가끔씩 섞어서 사용해야 하는데 서브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면서 속공을 사용하는 것에 제약이 생겼고 이선규가 후위로 빠졌을때 가끔씩 사용한 이수황(2점, 33%)속공이 상대 블로킹에 잡히면서 황택의 세터가 공격 방향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진퇴양난에 빠졌던 경기. 또한, 3, 4 세트 연속해서 2점차 석패를 당하는 과정에서 강성형 감독의 교체 카드가 실패로 돌아갔다는 부분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KB손해보험은 홈에서 6승 10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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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3/1) 원정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0-3(21;25, 30:32,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3) 홈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3-2(25:23, 23:25, 24:26, 25:16, 15:11)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6승 27패의 성적이며 최근 5경기 1승 4패 흐름. 현대캐피탈을 상대로는 트리플 크라운 기록 속에 팀을 연패에서 구해낸 한국전력전 승리의 영웅 모하메드(29점, 65.9%)가 상승세의 리듬을 이어갔지만 용병의 반대각을 책임질수 있는 토종 거포가 없었고 공격적인 서브를 구사하는데 있어서 범실이 많았으며 낮은 블로킹 높이의 문제점이 여전했던 경기. 또한, 모하메드가 후위로 빠진 상황에서 서브 리시브를 전담하는 송희채가 상대 목적타 서브에 발이 묶였을때 상대에게 연속 실점을 너무 많이 허용했고 20점 이후 범실 싸움에서 밀렸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OK저축은행은 원정에서 3승 14패를 기록했다.
OK저축은행을 만나면 더욱 힘을 냈던 우드리스 였다. 김요한이 좋은 리듬으로 돌아 선 만큼 우드리스만 제 몫을 해낸다면 KB가 화력대결 구도에서 우위를 점령할 가능성이 높다. KB손해보험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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