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시티 스완지

레스터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먼저 골을 넣었지만 내리 3골을 허용하며 무너진 헐시티.


감독 교체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한 적극적인 보강을 통해 강등권 탈출을 노리고 있지만


FW 음보카니 MF 에반드로,메이슨,헨릭센 DF 데이비스,도슨,레니한 등 부상으로 인한


전력누수가 계속되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FW 니아세 MF 그로시츠키,은디아예 등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고 홈에서는 컵대회 포함 5경기 4승1무로


최근 분위기가 좋았다는 것이 고무적. 스완지시티 상대로도


이번 시즌 리그와 FA컵에서 모두 승리하며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스완지시티. 번리와의 홈경기에서 오심과 골대를 3번이나 맞추는 불운에도


불구하고 3-2 역전승을 거두며 홈 3연승을 달렸다. 폴 클레멘트 감독 부임 이 후 맨시티,첼시,아스날 등


강호들에게는 패했지만 중하위권팀을 상대로 5승을 따내며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FW 요렌테 MF 시구르드손을 중심으로 공격이 살아난 만큼 MF 다이어,몬테로,


기성용 DF 노튼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클레멘트 효과'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상자들의 공백이 계속되고 있는 헐시티. 다만 홈에서는 최근 공식전 5경기 4승1무를 기록하고 있고


스완지시티를 상대로도 3연승중이다. 폴 클레멘트 감독 부임 후 상승세가 대단한 스완지시티기는 하지만


홈에서의 강세가 뚜렷한 반면 원정에서는 다소 고전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홈팀의 안방 강세를 무시하기 어려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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