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5월 10일 야구분석 휴스턴 vs 애틀랜타 펌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낸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찰리 모튼(3승 2패 3.97)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4일 텍사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모튼은


이번 시즌 홈에서 상당한 강점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홈에서 3승 2.63이라는 점은 기대를 걸기에 충분한 포인트일듯.


월요일 경기에서 슈메이커를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휴스턴의 타선은 4월 말 이후 홈에서도


꾸준히 호조를 보인다는게 기대를 걸수 있는 부분이다. 불펜이 다시 안정화 되어가는 것도 호재가 될 수 있을듯.


연장 접전 끝에 4연패의 늪에 빠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바톨로 콜론(1승 3패 6.27)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4일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콜론은 최근 3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이라는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미닛 메이드 파크 통산 성적은 3승 1.50으로 대단히 좋지만 문제는


그게 4년전 성적이라는 것. 월요일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연장전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한게 여러모로 걸린다. 그나마 원정이라는게 도움이 될듯. 불펜에 대한 기대는 접는게 좋을 것이다.


휴스턴은 이번 시즌 홈에서 12승 6패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애틀랜타의 원정은 조금 아쉬움이 많이 남을듯.


게다가 모튼은 홈에서 훨씬 더 좋은 투구를 보여주는데 반해 콜론의 이번 시즌 투구는 매우 실망스럽다. 타력의 차이 역시 무시할수 없는 상황.


콜론이 휴스턴 원정에서 잘 던진건 휴스턴의 시청률이 제로를 찍을때였다.


전력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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